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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자금 ‘옐로 플래그’…비트코인 상승 곡선에 첫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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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1.16 18:51
8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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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 정리


자금 흐름 변화: 일부 주간 구간에서 스팟 비트코인 ETF 순유출이 반복


수급 역전: ETF 순매수가 **일일 신규 발행량(BTC 채굴)**을 밑도는 날 증가


상반된 신호: 장기 보유(10년+) 물량 증가로 실질 유통량은 점진 축소


해석 포인트: 단기 ‘경고 신호’이지만 중장기 논리는 여전—희소성·기관 순환 매수


ETF 머니플로우, 왜 경고등인가


올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스팟 ETF의 순매수는 채굴 발행량을 상회하며 가격의 하방을 완충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순유출 구간이 늘고, ETF 매수 < 신규 발행인 날이 반복되기 시작했다.

이 구조가 길어지면 현물 수요의 완충력이 약해지고, 가격은 **거시 변수(달러·금리·리스크온/오프)**에 더 민감해질 수 있다.


그래도 ‘구조적 베이스’는 견조하다


장기 보유 심화: 10년 이상 움직이지 않는 코인 비중이 늘며 부동(浮動) 공급 축소가 진행 중.


희소성 강화: 발행량은 알고리즘으로 제한, 반감기 이후 채굴 공급은 기계적으로 감소.


기관의 순환 매수: ETF 자금은 매크로·밸류에이션에 따라 순유출↔순유입을 반복하는 성향. 기록적 유입 직후의 휴지기는 정상적 사이클로 해석 가능.


2026을 향한 시나리오


완만 조정/변동성 확대

ETF 재유입이 지연될 경우, 상·하단이 낮아진 박스권에서의 스윙과 이벤트성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수급 복원/재유입 반전

금리·달러 약세, 위험자산 선호 회복 시 ETF는 급반전 유입이 빈번하다. 부동 공급이 두터운 환경에선 수급 탄력성이 커져 방향 전환이 빠름.


트레이딩·리스크 관리 체크리스트


분할 매수·분할 청산: 이벤트 전후 변동성 대비, 평균단가 관리가 핵심


현물 대비 선물 익스포저 관리: 펀딩비 과열/역전 구간 점검


레벨맵: 일중—단기 지지/저항, 스윙—박스권 상단·하단, 포지션—손절·익절 규칙 고정


온체인 보조: 장기 보유량 증가·거래소 순유출 전환·현물 거래 비중 확대 여부 모니터링


결론


ETF 자금의 숨 고르기는 가격 추세에 주는 첫 경고다. 다만 이는 구조적 약세 신호라기보다 단기 사이클 변동으로 해석하는 편이 타당하다. 희소성·장기 보유 심화·기관 순환 매수라는 3대 축은 유지되고 있으며, 자금 플로우가 돌아섰을 때 상방 탄력이 다시 살아날 여지가 크다. 지금 필요한 것은 원칙 기반의 포지션 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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