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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HYPE 투입한 하이퍼리퀴드, 美 의회·규제기관과 본격 소통탈중앙화 거래소(DEX) Hyperliquid가 미국 워싱턴 D.C.에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정책 전담 조직을 공식 출범시키며 글로벌 규제 대응 행보를 강화했다. 이번 조직 설립에는 약 2,900만 달러(약 421억 원) 규모의 하이프(HYPE) 토큰이 투입됐다.‘하이퍼리퀴드 정책센터’ 출범… 입법·규제 대응 전문 조직하이퍼리퀴드는 1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하이퍼리퀴드 정책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비영리 조직 형태로 운영되며,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시장 관련 입법 및 규제 대응을 전담한다.센터 운영은 디지털자산 전문 변호사인 Jake Chervinsky가 맡는다. 그는 과거 Blockchain Association에서 정책 책임자를 지낸 인물로, 향후 미국 의회 및 규제기관과의 소통을 주도할 예정이다.100만 하이프 출연… 하이퍼 재단이 재원 마련정책센터 운영 재원은 Hyper Foundation(하이퍼 재단)이 지원한다. 재단은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확장을 위해 100만 하이프를 출연했으며, 이는 현재 시가 기준 약 2,900만 달러 규모다.해당 자금은 의회 브리핑, 기술 연구 보고서 발간, 정책 제안서 작성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탈중앙화 시스템 특성에 부합하는 규제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제시됐다.무기한 선물, 미국 내 ‘규제 회색지대’ 해소 추진현재 미국에서는 무기한 선물과 같은 디지털자산 기반 파생상품의 법적 지위가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로 인해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파생상품은 제도권 금융과의 경계선에 놓여 있다.하이퍼리퀴드 정책센터는 이 같은 규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입법 논의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파생상품의 구조와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규제 체계 마련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워싱턴 내 디지털자산 정책 경쟁 심화 전망이번 정책센터 출범은 미국 의회와 연방 규제기관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및 파생상품 감독 체계 정비를 논의하는 시점과 맞물린다. 이에 따라 워싱턴 내 디지털자산 정책 영향력 확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워싱턴에서는 DeFi Education Fund(디파이교육기금), Solana Policy Institute(솔라나 정책연구소), Digital Chamber(디지털챔버), Blockchain Association(블록체인협회), Crypto Council for Innovation(크립토혁신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 정책센터의 합류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산업의 제도권 편입 논의가 한층 가속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블록체인 기반 금융 혁신, 미국의 정책 선택 주목센터 측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시장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미국이 혁신을 장려하는 규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글로벌 각국이 디지털자산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국이 어떤 정책 방향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시장 주도권 경쟁 구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이번 워싱턴 정책 거점 설립은 단순한 조직 확대를 넘어, 탈중앙화 금융 산업이 제도권 금융 시스템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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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등록
단기 급등·급락에 투자자 혼란… 대규모 매도 체결 정황 주목가상자산 XRP(엑스알피) 가격이 글로벌 거래소 Binance에서 단시간에 1.67달러 부근까지 치솟은 뒤 급격히 하락하면서 시장 내 변동성 확대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고점 구간에서 대규모 매도 주문이 집중 체결됐다는 분석과 함께 ‘워시 트레이딩’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19일 기준 XRP는 장중 1.6714달러까지 상승하며 강한 매수 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빠르게 밀리며 1.44달러대까지 후퇴했다. 하루 동안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약 15%에 달해 단기 트레이더와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청산 리스크를 키웠다.1시간봉 차트서 포착된 ‘급격한 거래량 증가’온체인 분석가로 알려진 Stellar Rippler는 소셜 플랫폼 X를 통해 바이낸스 XRP/USDT 1시간봉 차트를 공유하며 이상 거래 정황을 지적했다. 그가 공개한 차트에 따르면, 가격이 1.67달러 인근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는 구간에서 거래량이 급증했고, 고점 형성 직후 대형 매도 물량이 한 번에 체결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연속 음봉이 나타나면서 급락 흐름이 이어졌다. 특정 시점에서는 붉은색 거래량 막대가 급격히 확대되며 대량 매도 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분석가 측은 약 4천만 XRP 규모의 매도 물량이 단시간 내 체결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다.‘워시 트레이딩’ 논란 재점화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은 동일 주체가 매수와 매도를 동시에 수행해 실제 수요 증가 없이 거래량을 부풀리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시장 가격 왜곡과 투자자 오판을 유도할 수 있어 전통 금융시장에서는 엄격히 금지되는 불공정 거래 유형이다.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특히 선물·마진 거래가 활성화된 중앙화 거래소에서 변동성 확대가 수수료 수익 및 청산 수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상충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XRP 급등·급락 과정 역시 ▲저유동성 시간대 ▲주요 저항선 돌파 구간 ▲거래량 급증 후 급락이라는 전형적 패턴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심을 키우고 있다.테더(USDT) 거래량 구조도 도마 위이번 논란은 XRP 가격 움직임뿐 아니라 USDT(테더) 기반 거래량 구조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테더(USDT) 마켓에서 XRP의 24시간 거래량이 유통량 대비 약 44%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동일 토큰이 반복 매매되는 구조가 아니고서는 설명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높은 회전율 자체가 곧바로 조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가격대 집중 체결, 짧은 시간 내 대규모 거래 반복, 급등 후 즉각적인 대량 매도 등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시장 건전성에 대한 의문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현재까지 바이낸스 측의 공식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다.미국 의회 ‘CLARITY 법안’ 논의와 맞물린 시장 이슈한편 미국 의회에서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CLARITY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 해당 법안은 거래소의 공시 의무 강화, 내부 통제 체계 개선, 이해상충 방지 장치 마련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 규제 체계 안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이번 XRP 사례와 같은 급격한 가격 변동은 거래소 운영 구조와 시장 감시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XRP 향후 전망은?현재 XRP는 급락 이후 단기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직전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는 다음 구간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1.67달러 부근: 단기 저항선1.44~1.48달러 구간: 단기 지지선거래량 회복 여부: 추세 지속 판단의 핵심 지표시장 전문가들은 “단기 급등 구간에서 과도한 레버리지 활용은 청산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며 변동성 장세에서의 리스크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XRP 급등·급락 사태는 단순한 가격 변동을 넘어, 거래소 투명성과 거래량 구조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워시 트레이딩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디지털자산 시장의 신뢰 확보를 위해 보다 명확한 데이터 공개와 감독 체계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향후 바이낸스의 공식 입장과 규제 당국의 움직임에 따라 논란의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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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등록
비트코인 ETF·이더리움 ETF 순유출 확대…기관 자금 흐름 변화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비트코인 ETF 순유출과 이더리움 ETF 순유출이 같은 날 동시에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각) 기준 트레이더T와 파사이드 인베스터즈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현물 ETF와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 총 1억7673만달러(약 2560억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비트코인 ETF, 2거래일 연속 순유출…IBIT·FBTC가 이탈 주도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1억3423만달러(약 1946억원)**가 순유출되며, 2거래일 연속 유출 흐름이 이어졌다. 이번 순유출은 대형 운용사의 대표 상품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블랙록 IBIT: -8516만달러(약 1235억원)피델리티 FBTC: -4907만달러(약 712억원)이외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들은 전일 대비 큰 변화 없이 보합권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이더리움 ETF도 유입 흐름 ‘급제동’…ETHA·FETH 중심으로 유출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 역시 **4250만달러(약 616억원)**가 순유출되며, 최근 이어지던 자금 유입 흐름이 끊겼다. 이더리움 ETF에서도 블랙록과 피델리티가 유출 규모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블랙록 ETHA: -3060만달러(약 444억원)피델리티 FETH: -823만달러(약 119억원)인베스코 QETH: -367만달러(약 53억원)다른 이더리움 현물 ETF는 대체로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기관 자금 ‘대형 코인’에서 빠질 때, 솔라나 ETF는 소폭 순유입흥미로운 점은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에서 자금이 동시에 이탈한 반면, 솔라나(SOL) ETF 시장은 제한적이지만 순유입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SOL ETF에는 **총 20만달러(약 3억원)**가 유입됐다.비트와이즈 BSOL: +15만달러(약 2억원)피델리티 FSOL: +5만달러(약 1억원)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기관 자금이 대형 자산에서 일부 이탈하는 구간에서도 SOL ETF가 플러스 흐름을 보였다는 점은 시장의 미묘한 선호 변화를 시사한다.BTC·ETH 하락, SOL은 낙폭 더 커ETF 자금 흐름이 조정되는 가운데, 현물 가격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이 집계됐다.BTC(비트코인): 6만6676달러, 전일 대비 -1.00%ETH(이더리움): 1963달러, 전일 대비 -1.35%SOL(솔라나): 81달러, 전일 대비 -3.91%“리스크 관리 국면” vs “자금 재배치 신호”이번 현물 ETF 동반 순유출은 단기적으로는 기관 투자자의 리스크 관리(포지션 축소) 성격으로 해석될 수 있다. 동시에, SOL ETF의 제한적 순유입은 “완전한 위험 회피”라기보다 자금이 자산군 내부에서 재배치되고 있을 가능성도 남긴다.향후 관전 포인트는 ▲대형 운용사 상품(IBIT·FBTC·ETHA·FETH)의 순유출이 며칠간 이어지는지 ▲SOL을 포함한 알트 ETF로의 유입이 확산되는지 ▲가격 조정 이후 ETF 자금이 다시 유입으로 전환되는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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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등록
온체인 지표가 말하는 비트코인 ‘과매도 신호’비트코인 시장에서 단기 보유자들의 손익이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기울었다는 온체인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STH(단기 보유자) MVRV에 볼린저 밴드 기반 오실레이터를 결합한 지표가 통계적 하단을 벗어나며, 시장이 이른바 **‘항복 구간(capitulation)’**에 가까워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과매도 구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과거 유사 국면에서 강한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던 전례가 동시에 거론된다.“최근 매수자의 평균 단가 vs 현재가” 괴리 측정STH MVRV는 **보유 기간이 짧은 지갑(일반적으로 155일 미만으로 분류되는 단기 보유자)**의 평균 매입 단가 대비 현물 가격이 얼마나 벌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손익 기반 지표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볼린저 밴드를 적용한 오실레이터는 변동성을 고려해 과열(상단)·과매도(하단) 영역을 통계적으로 구분한다.최근 관측된 핵심은 오실레이터가 하단 밴드 아래로 내려간 흐름이다. 이는 단기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가 대비 시장 가격이 변동성 범위를 넘어 더 깊게 하회하고 있다는 의미로, 단기 보유자 집단이 큰 손실 압력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항복 국면’ 근접 신호? 매도 에너지 소진 가능성에 주목온체인 분석에서 하단 이탈은 흔히 단기 보유자들의 손절·투매가 누적되는 구간과 겹친다고 해석된다. 가격이 단기 매수층의 원가를 크게 밑돌면, 심리적으로 “더는 못 버틴다”는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 반대로, 이런 과정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추가 매도 압력이 약해지며 바닥 다지기로 이어질 가능성도 언급된다.즉, 하단 이탈 자체는 “지금 당장 상승”을 보장하지 않지만, 시장 내부적으로는 손실이 극단화되는 구간에 들어왔다는 경고이자, 반대로 반등의 조건이 형성되는 신호로도 읽힌다.“깊은 과매도 → 반등 → 추세 전환” 패턴온체인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과거 약세장 막바지에 유사한 형태가 나타난 사례가 자주 비교 대상으로 언급된다. 대표적으로 2018년 하락장 저점 부근과 2022년 말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단기 보유자 손익 지표가 강하게 눌린 뒤, 시장이 반등 흐름을 만들었다는 식의 해석이 나온다.다만 각 사이클은 유동성 환경, 거시경제, ETF 수급, 파생시장 포지션 구조 등이 달라 과거 수익률을 그대로 대입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온체인 지표가 ‘심리적 과매도’가 깊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변곡점 가능성이 거론되는 분위기다.고래(대형 투자자) ‘대규모 손절’은 아직? 시장 충격의 강도는 변수흥미로운 대목은, 단기 보유자 손실이 극단화되는 신호가 나왔음에도 대형 투자자(고래)의 대규모 항복 매도가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는다는 관측이다. 만약 대형 참여자들이 본격적인 손절에 나서지 않았다면, 시장 하락의 충격이 **“패닉형 급락”**보다는 “점진적 소진” 형태로 진행될 수도 있다.반대로, 아직 남아 있는 매물(특히 레버리지 청산, 손절 물량)이 한 번에 출회될 경우 단기 변동성이 커질 여지도 있다. 결국 이번 신호는 “바닥 확정”이라기보다는, 바닥권에서 흔히 나타나는 스트레스 신호가 강화됐다는 쪽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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