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4일 최신 코인 시세 및 암호화폐 시장 정보

​2025년 11월 4일 코인 시황 — 비트코인·이더리움 및 이슈

비트코인(BTC): 위 차트 참조 — 당일 -1%대 약세.

이더리움(ETH): 위 차트 참조 — 당일 -3% 안팎 하락 흐름.

오늘의 핵심 포인트

10월 급락 후 반등 시도, 단기 변동성 확대

10월 10–11일에 걸친 ‘레버리지 청산 쇼크’로 24~36시간 내 사상 최대 규모의 청산이 발생(오픈이자 약 1,900만 달러 상당 소멸)했고, BTC는 일시 $104,782까지 내려갔습니다. 이후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10월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월간 음봉을 기록, 전통적 ‘업토버(Uptober)’ 징크스가 깨졌습니다. 오늘 새벽(현지)에도 1조 달러 이상 규모의 청산이 다시 보고되며 단기 매수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ETF·규제 동향: ‘승인 간소화’는 진행, 일정은 지연 가능성

SEC가 9월에 ‘현물 크립토 ETF 상장 표준’을 채택해, 개별 심사 없이 정해진 요건만 충족하면 상장 가능하도록 프로세스가 대폭 간소화(최대 75일) 됐습니다. 다만 미 정부 셧다운 영향으로 10월 예정안들이 11월로 밀리는 분위기입니다. 업계는 11월을 ‘새로운 10월’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지역 다변화: 블랙록의 호주 비트코인 ETF가 이달 론칭 예정으로, 글로벌 자금 유입 경로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거시·정책 리스크: 미·중 이슈와 정치 변수

미국의 대중(對中) 100% 관세 발표가 10월 변동성 급등의 직접 트리거였습니다. 거시 이벤트가 가상자산 가격에 미치는 민감도가 커진 상태입니다. 바이낸스 창업자 ‘CZ’ 사면 등 최근 친(親)크립토 정책 시그널은 장기적으론 제도권 편입 속도를 높일 수 있으나, 규제 신뢰성·이해상충 논란도 병존합니다.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이후 과제

Pectra 업그레이드가 5월 7일 메인넷에 성공적으로 활성화(에폭 364032, 10:05:11 UTC) 되었고, EIP-7702(스마트 계정), 검증자 상한 상향(EIP-7251) 등 사용성·운영 개선이 반영되었습니다. 

성능·사용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단기 가격 탄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지속됩니다. 

거래소 공지·상품 변화

바이낸스 선물 일부 종목 청산·상장폐지(Nov 6–7 UTC 자동정산) 등 리스크 관리 공지가 이어집니다. 포지션 보유 시 일정 유의하세요. 

바이낸스 풀 일부 토큰 채굴 지원 중단(11월 4일 03:00 UTC) 공지 — 채굴자 정산·정리 필요. 

오늘의 체크리스트 (트레이더·보유자용)

레버리지 축소 & 손절/증거금 재점검: 청산 잔고가 줄었지만 2차 변동성 가능성 상존. 파동 확대 시 현·선물 괴리 확인. 

ETF 이벤트 캘린더 점검: SEC 간소화 규정 이후 첫 대형 론칭·승인 일정이 재개되는지 체크(셧다운 변수). 

거시 캘린더: 미·중 무역정책 뉴스 헤드라인, 금리 경로(연준 코멘트), 달러 강세 여부는 당일 변동성의 핵심 트리거. 

온체인/네트워크: ETH Pectra 이후 수수료·체감 TPS·검증자 집약도 모니터링(EIP 반영 효과가 수요로 이어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