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9일 최신 코인 시세 및 암호화폐 시장 정보

​2025년 11월 19일 코인 시황 — 비트코인·이더리움 및 이슈

비트코인(BTC) – 9만 달러 초반, ‘2025 대폭락’ 여파 계속

현재가: 약 9만 250달러 전후에서 거래(데이터 제공처에 따라 약간의 차이). 

최근 흐름: 10월 초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약 25~30% 하락한 상태. 11월 중순에 **9만 달러 아래(약 8만9천 달러대)**까지 밀리며 7개월 최저가를 찍고, 직후에 일부 반등 중. 여러 매체에서 이번 하락을 두고 **“2025년 비트코인 대폭락(Great Bitcoin Crash of 2025)”**라고 표현할 정도로 낙폭이 크다고 평가. 

비트코인 하락·변동성 주요 요인

매크로(금리·경기) 불확실성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흔들리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조정 압력이 거세짐. 

파생상품·레버리지 청산

10월 고점 이후 가격이 급락하면서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어 하락을 증폭시켰다는 분석. 

규제·법률 리스크 재부각

미국 SEC, 각국 규제기관들이 2025년 들어 암호화폐·디지털 자산 규제 초안 및 감독 강화를 구체화. 

시장 심리 악화

“크립토가 원하던 제도권 편입과 ETF, 기관 진입이 이뤄졌지만 가격은 오히려 흔들린다”는 식의 비판적 논조가 확대. 

이더리움(ETH) – 3,000달러 회복, 하지만 ETF 자금 유출 부담

현재가: 약 3,010달러 안팎에서 거래.

최근 흐름: 이더리움은 최근 3,000달러 선을 다시 넘기며 단기 반등에 성공. 다만 스폿 ETH ETF에서 10억 달러 이상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통계가 나오면서, 반등의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태. 

이더리움 이슈 포인트

ETF 자금 유출

10월 말 이후 미국 스폿 ETH ETF에서만 수억~10억 달러대 순유출이 발생.

기관의 차익실현 및 리스크 축소 움직임으로 해석되며, 중장기 투자심리에 부담. 

기술·네트워크 활동 감소

네트워크 수수료, 활성 지갑 수 등 온체인 지표가 전고점 대비 약화되었다는 분석. 

이벤트·개발 생태계

ETH를 기반으로 한 대형 행사, 월드 페어·디파이/레이어2 생태계 확장 뉴스는 지속적으로 나오지만, 가격에는 당장은 제한적 영향. 

솔라나(SOL)·알트코인 – 고점 대비 차익실현·선별적 반등

SOL 가격: 약 138달러 안팎에서 횡보 혹은 소폭 반등 구간.

전반적인 알트 흐름: 비트코인 조정과 함께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크게 밀렸다가, 일부 밈코인·AI 코인·레벨2 체인 중심으로만 단기 급등/급락이 반복되는 “극단적 로테이션 장세” 양상. 

오늘(11/19) 기준 눈여겨볼 이슈들

밈코인 단기 급등

몇몇 밈코인이 유동성 몰리며 일일 상승률 상위권에 올라 있으나, 펀더멘털보다는 단기 투기 수요 성격이 강함. 

PI Network(PI) 등 비상장/특수 코인

최근 시장 조정에도 상대적으로 가격 충격이 덜했다는 분석이 일부 매체에서 언급. 

규제·정책 뉴스 – “규제 프레임 완성 단계”로 가는 중

전 세계가 2025년을 기점으로 디지털 자산·스테이블코인·거래소 감독 틀을 거의 완성해 가는 분위기입니다.

주요 규제 흐름

영국·EU 등: 새로운 규제 체계 마무리 국면. 

영국 재무부, 2025년 말까지 새로운 크립토 자산 규제 체계 법제화 계획 확정. 

국제기구(FSB)는 각국의 규제 이행에 **“여전히 격차와 구멍이 많다”**고 평가하면서 추가 보완을 촉구. 

미국 SEC – ‘Project Crypto’·집행 강화 

2025년 SEC는 크립토 관련 사기·허위 마케팅·수수료 문제를 강하게 단속하겠다는 방침을 여러 차례 언급. 

신흥국들의 제도권 편입: 케냐, 스리랑카 등에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 법안, 규제 프레임워크 도입을 진행 중. 

기관·파생상품 관련 이슈

싱가포르, 기관용 퍼페추얼 선물

싱가포르 거래소(SGX) 파생상품 시장에서 기관급 비트코인·이더리움 영구선물(perpetual futures) 상품을 론칭. 규제 환경 속에서도 기관 대상 파생상품 인프라는 계속 확장 중. 

ETF·파생상품 자금 흐름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ETF에서 최근 10억 달러 이상 순유출이 발생했다는 분석. 이는 장기 보유자 일부가 수익 실현 및 리스크 축소에 나섰다는 신호로, 단기 가격에는 악재. 

11월 19일 기준, 코인 시장을 보는 관전 포인트

정리하면, 오늘(2025-11-19) 코인 시장의 키워드는 다음 네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대폭락 이후의 기술적 반등”

비트코인이 7개월 저점 부근에서 겨우 반등 중이므로, 추세 전환이라기보다는 저점 시도·숏 커버링 단계로 보는 시각이 우세. 

“ETF·기관 자금의 이탈”

이더리움 ETF를 중심으로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고, 비트코인 ETF에서도 유출 규모가 적지 않음. 

“규제 명확성 vs 성장성 둔화”

규제는 점점 명확해지지만, 그 과정에서 단기적인 성장 기대(P2E, 디파이, 레버리지 과열 등)는 억제되는 모습. 

“선별적 테마 장세”

전체 시총은 줄어드는 와중에, 특정 테마(밈코인·AI·L2·실물자산 토큰화 등)에만 돈이 몰리는 극단적 종목 장세가 이어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