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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468조원 돌파…기관·메이저 코인 동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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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2.07 18:27
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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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사상 최대 규모 재경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강력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 기준 최근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3,175억 달러(약 468조원)**로 집계되며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불과 일주일 만에 100억 달러 규모 이상의 신규 자본이 유입되며 시장 확장세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테더(USDT), 여전히 절대 강자…점유율 58% 이상 유지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대표하는 **테더(USDT)**는 이번 상승장의 중심축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856억 달러 수준으로 한 주 사이 추가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 점유율 58%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송금·거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테더의 유동성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USDC·USDS 상승, USDe·DAI는 조정…프로젝트별 흐름 엇갈려

메이저 스테이블코인들의 흐름은 다소 상반됐다. **USDC(서클)**는 일주일 동안 안정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시총이 약 777억 달러까지 확대됐다.

USDS 역시 상승 흐름을 나타내며 단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반면 일부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조정을 피하지 못했다. **USDe(에테나)**는 한 주간 약 7% 감소하며 약세 흐름을 기록했다. DAI 또한 2%대 하락을 나타내며 시장 변동성의 여파를 일부 반영했다.


기관형 스테이블코인, 온도 차 뚜렷

기관 투자자를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블랙록(BLACKROCK)의 BUIDL은 시가총액이 15% 이상 감소하며 15억 달러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서클의 USYC는 8% 이상 증가하며 약 13억 달러 수준에 근접, 기관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중소형 프로젝트도 성장세…시장 확장 국면 지속 전망

대형 스테이블코인들이 시총 증가를 주도하는 가운데, 중소 규모 프로젝트들도 변동성 속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디파이 생태계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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