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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액자산가, ‘XRP 조용한 매수’ 가속…신흥 안전자산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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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2.07 18:35
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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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부유층, 포트폴리오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XRP 비중 확대

최근 글로벌 초고액자산가(UHNW) 가문과 패밀리오피스가 **XRP(리플)**를 전략적 자산으로 편입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 자산을 회피하던 보수적 자금까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시장에서는 XRP가 ‘신흥 헤지 자산’으로 재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통 자산가의 투자 패턴 변화

보수적 자금이 XRP로 이동하는 이유

패밀리오피스 업계에서는 최근 몇 달간 XRP 매수세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단기 수익보다 자산 방어·분산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전통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에 대비한 대체 가치 저장 수단으로 XRP를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XRP는 글로벌 결제·송금 인프라 기반의 실사용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비트코인보다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XRP 보유자 구조, 여전히 ‘초기 시장’

지갑 수 대비 실제 보유량 편중

현재 전 세계 XRP 레저(XRPL) 활성 지갑 수는 약 800만 개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 중 절반 이상이 100 XRP 미만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 참여하는 실질 투자자는 아직 희소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기관 유입이 본격화되기 전의 초기 시장 특징”으로 해석하며 향후 성장 여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 확대…ETF도 성장세

XRP ETF, 10억 달러 돌파 임박

최근 XRP 현물 ETF는 순자산 1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신규 유입을 상징하는 지표로 평가된다.

리플(Ripple) 측 역시 규제 환경이 개선되면서 기관 중심 수요가 빠르게 복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격 전망…“유틸리티 확장이 핵심 변수”

2026~2027년 고평가 시나리오도 제시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기관 유틸리티가 폭발적으로 확대될 경우” XRP가 2026년 말~2027년 초 고가 영역에 진입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다만 다음 조건이 충족될 때만 가능하다는 전제를 달고 있다.

글로벌 기관 대상 결제·송금 유틸리티 강화

에버노스(Evernorth)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

XRPL 기반 차입·대출 등 온체인 금융 인프라 확장

규제·컴플라이언스 체계 정비


레저 처리 용량 확대 및 네트워크 확장성 확보

전문가들은 “기관 거래량이 증가할수록 유동성 수요도 커진다”며, 고가 유지의 핵심은 XRPL 확장성 확보라고 강조한다. 초고액자산가의 조용한 XRP 매수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자산 보전·리스크 대비 전략의 전환점으로 보인다. 시장 참여자 구성의 변화와 기관 유입 확대가 지속된다면, XRP는 향후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핵심 전략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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