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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스테이블코인 공급, 2025년 3분기 사상 최대치…기업·실물경제 활용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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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2.08 11:36
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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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확대와 실물 경제 연계 강화가 만든 구조적 성장

2025년 들어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사용되는 방식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3분기에는 발행량과 활용 지표 모두에서 큰 폭의 상승이 관찰되었다. 전체 공급 규모는 약 153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전 분기를 크게 웃돌아 네트워크의 성장 속도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신규 자산 등장으로 공급 구조 다변화

올해 3분기에는 여러 발행사가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여러 프로젝트 중에서도 CASH와 USD1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CASH: 글로벌 결제 기업과 협력한 형태로 운영되며, 분기 중 6천만 달러 수준의 유통량을 확보했다.

USD1: 기업 서비스 분야에서의 활용을 목표로 하며, 해당 기간 약 1억 7,500만 달러 공급을 기록했다.

새로운 발행사들이 잇달아 참여하면서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단일 자산 중심 구조에서 점차 다층적인 형태로 변하고 있다.


거래 활동 폭발…USDC 중심의 대규모 이동

3분기 동안 솔라나에서 처리된 스테이블코인 이동량은 약 1,160억 달러에 달해 이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그중 USDC의 점유율이 가장 높으며, 같은 분기에만 1,400억 달러 수준의 이동량을 기록했다. 발행사인 써클은 솔라나 네트워크 내에서 추가 20억 달러 발행을 진행해 유동성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여러 보조 자산들도 빠르게 존재감을 확보하고 있다.

PYUSD: 전 분기 대비 227.9% 증가, 약 30억 달러 이동

USDG: 178.9% 증가, 약 20억 달러 이동

다양한 자산들의 거래 사용량 증가가 네트워크 전반의 활동량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장 회전율 상승…기업 도입 확산의 신호

해당 분기의 스테이블코인 회전율은 11.4로 측정되었다. 이는 2025년 들어 가장 높은 지수이며, 단순 보관·이체 중심 활용에서 벗어나 기업 운영·결제 구조에 스테이블코인이 더 깊게 스며들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속도와 비용 면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어 실제 상품·서비스 결제나 기업 간 정산 흐름에 적용하기 용이하다. 이런 이유로 네트워크는 점차 실물 경제와 맞닿는 지점이 늘어나는 중이며, 시장 관계자들은 이를 블록체인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네트워크의 역할 확장 가능성

3분기 데이터를 종합하면 솔라나 생태계는 단순 투자나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활용을 넘어, 기업과 금융권의 요구를 더 깊이 반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이 솔라나에서 사용되는 양상이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정산·결제·B2B 서비스 같은 영역에서 네트워크 기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며, 이 변화는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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