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그레이스케일, 도지코인 ETF 상장 준비 박차…XRP 상품도 뒤따를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1.22 16:24
78 조회

본문

09f3a75d5cbf6eb87628e3731aaeac46_1763796256_0148.png
 

디지털자산 ETF 시장 확장 조짐 속 DOGE 기반 상품 상장 절차 가속화

전 세계 디지털자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미국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도지코인(DOGE) ETF 상장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규제 기반 암호화폐 투자상품 확대 흐름에 다시 불이 붙는 모습이다.


8-A 제출로 공식 상장 절차 돌입

21일(현지시간) 업계 소식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도지코인 트러스트 ETF 상장을 위한 8-A 서류를 제출하며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 상장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기 시작했다. 해당 문서는 디지털 자산을 기초로 한 ETF가 실제 거래소에 상장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GDOG’ 티커로 24일 전후 거래 개시 전망

제출 문서에는 기존 ‘그레이스케일 도지코인 트러스트(DOGE)’라는 명칭이 정식으로 ‘그레이스케일 도지코인 트러스트 ETF’로 변경됐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레이스케일 측은 사전 공지를 통해 신탁 지분이 오는 24일 전후부터 ‘GDOG’라는 새 티커로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보유 지분은 그대로 효력이 유지되며 추가 절차는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밈코인 ETF의 지속 가능성 논란…투명성 제고 기대도 공존

도지코인은 대표적인 밈코인으로 분류되면서 장기 투자 자산으로서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다만 긍정적 시각도 존재한다. ETF 구조 도입으로 인해 시장 투명성·규율 강화, 접근성 확대 등 제도권 편입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XRP ETF 동시 상장 가능성도 부상

시장에서는 그레이스케일이 XRP ETF 출시 계획을 이미 언급한 만큼, DOGE ETF와 함께 동시 상장이 이뤄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ETF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두 상품이 연달아 또는 동시에 등장할 경우 투자자 관심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댓글 0
로그인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