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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로 10% 급락… 지캐시로 자금 회전? 프라이버시 코인 ‘주도권 교체’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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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1.19 17:23
10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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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모네로(XMR), 24시간 –10%대 급락하며 시장 평균 하락폭(–1%대)을 크게 하회
-자금 이동: 프라이버시 코인 내 수요가 **지캐시(ZEC)**로 쏠리며 상대 약세 심화
-기술적 부담: $400 부근(7일선) 저항 반복, 거래량 둔화로 추세 전환 동력 약화
-리스크 오프: 비트코인 조정 여파 속 프라이버시 섹터가 상대적 약세 확대

무엇이 방향을 바꿨나
1) 섹터 내 자금 재배치
최근 한 달간 지캐시가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프라이버시 코인 시총 상단을 위협·대체하는 흐름이 관측됐다. 반면 모네로는 규제 압박, 일부 메이저 거래소 상장 이슈의 잔흐름 등이 겹치며 자금 유출이 나타났다. 특히 선택적 프라이버시를 내세우는 지캐시의 구조가 현 시장 환경에서 규제 친화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점이 상대 매력도 차이를 키웠다는 평가다.
2) 기술적 레벨 상 실패 누적
모네로는 단기 반등 시도마다 $400(7일선) 부근에서 제동이 걸렸고, 거래량도 전일 대비 감소해 매수 탄력이 둔화됐다. 단기 모멘텀 지표(RSI)는 중립·과열 경계에서 방향성을 확정짓지 못하며 상승 피로 신호가 커졌다.
3) 리스크 회피 심리 확대
비트코인 조정장에 알트코인 전반이 동반 약세로 기울며, 규제 민감도가 높은 프라이버시 코인들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모네로의 단기 BTC 상관도는 거시 조정의 직격탄을 받았음을 시사한다.


모멘텀·펀더멘털 체크리스트
-섹터 로테이션: ZEC로의 자금 회전 지속성 확인(지속 시 XMR 상대 약세 이어질 수 있음)
-거래소 이슈: 상장·상장폐지·입출금 정책 변화 등 유통 채널 리스크
-온체인 신호: 활성 주소/거래소 순유출입/대기 매도벽
-발행 구조: 모네로 특유의 테일 이미션(완만한 장기 발행)과 프라이버시 설계는 충성 유저베이스 유지 요인

시나리오 플래닝
-반등 복원: $400 회복 + 거래량 회복 → $418/$440 단계적 저항 테스트
-박스 정체: $366~$400 박스 내 공방 → 돌파 전까지 단타 우위, 스윙은 보수적
-조정 연장: $366 하향 이탈 → $355(200EMA) 방어 여부가 관건, 이탈 시 중기 하방 열릴 소지

리스크 노트
-규제 민감도: 프라이버시 코인 전반에 정책 뉴스가 변동성 촉매로 작동
-유동성 얇음: 급락 구간 스프레드 확대·슬리피지 심화 가능
-섹터 경쟁: ZEC 외에도 선택적 프라이버시·모듈형 프라이버시 솔루션이 대체재 압력으로 부상

결론
모네로 급락은 섹터 내 자금 재배치 + 기술적 저항 실패 + 리스크 오프가 겹친 결과로 읽힌다. $366/$355가 단기 방어선, $400 재탈환이 반등 분기점이다. 한편 지캐시로의 로테이션이 지속적 트렌드로 굳어질지, 단기과열에 따른 되돌림으로 끝날지가 향후 주도권 구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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