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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급락 여파…비트코인 10만 달러 방어 흔들, 옵션시장 ‘풋’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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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1.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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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고평가·고용 둔화 경계…위험자산 전반 투자심리 급랭

미국 증시가 11월 6일(현지) 일제 하락하면서 가상자산 시장도 동반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나스닥 –1.9%, S&P500 –1.1%, 다우 –0.8%**로 마감해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두드러졌다. 시장은 AI 관련 고평가 논란과 고용 둔화 신호(챌린저 감원 통계) 를 동시에 소화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확대됐다. 


비트코인, 10만 달러선 재시험…알트코인도 약세

글로벌 현물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은 10만 달러 초반대까지 밀리며 ‘$100K 지지’ 를 거듭 테스트했다.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2~6%대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일부 시간대에는 BTC가 3% 내외 하락하며 10만 달러 하방 이탈 위험이 부각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풋 바이어’ 유입, 스큐 14%까지 급등

옵션시장에서 하방 위험 헤지 수요(풋 매수) 가 크게 늘었다. 단기 델타 스큐(25D) 가 중립선(6%)을 크게 웃돈 14% 수준까지 치솟았다는 관측이 나왔고, 파생시장 전반의 옵션 수요·변동성이 10월 급락 이후 상향 재정렬되는 흐름이 관찰된다. 


대규모 청산 여진…그러나 ‘지지 관성’도 혼재

최근 수일 사이 레버리지 청산이 수십억 달러 규모로 누적되며 변동성을 키웠다. 일각에선 24시간 10억~13억 달러대 청산이 확인됐다는 집계가 이어졌고, 지난주엔 사상급 청산 이후 헤지 수요가 급증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다만 일부 구간에서는 미결제약정이 크게 줄지 않으며 $100K 인근의 방어 심리가 남아 있다는 해석도 병존한다. 


장기 셧다운 불확실성, 심리 위축 가세

미 연방정부 장기 셧다운이 경제지표 공백을 만들며 불확실성을 키우는 점도 투자심리를 눌렀다. 예측시장은 단기간 내 해소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심리 지표: ‘공포’ 영역 진입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공포(Fear)’ 구간(20대 초중반)으로 하락해 단기 경계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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