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 스테이블코인으로 생활금융·콘텐츠 잇는 웹3 플랫폼 ‘팝플러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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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플랫폼에서 결제·보상·소비까지…웹3 실사용 확장 노린다
블록체인·웹3와 AI 기술을 융합해 온 비피엠지(BPMG) 가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디지털 경제 플랫폼 ‘팝플러스(Poplus)’ 를 준비 중이다. 목표는 지갑 설치나 가스비 같은 복잡함을 전면에 드러내지 않고, 결제–보상–콘텐츠 소비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 흐름으로 묶어 일상 사용성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은 인프라” — 금융 레이어에 AI를 더한다
회사 측은 스테이블코인을 단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정산·환전·자산 관리가 돌아가는 기초 인프라로 규정한다. 여기에 AI를 결합해 개인 맞춤형 추천, 혜택 설계, 서비스 이동 자동화 등을 구현, 사용자는 자연스러운 UX로 혜택을 받고 파트너사는 운영 효율을 얻는 구조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 PoC 완료, 중개은행 없이 자동 환전·정산
비피엠지는 케이뱅크와 공동 기술검증(PoC) 을 마치고,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실시간 환율 반영–자동 환전–정산이 가능한 스마트컨트랙트 송금 모델을 선보였다. 기존 국제송금의 시간·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며, 내년에는 태국·두바이 금융기관과 실증에 착수해 실제 네트워크상 성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국내 전략은 ‘발행’보다 ‘접목’…제도권과의 공조에 방점
국내에서는 외환·전자금융·AML 등 복수 규제가 겹치는 만큼, 자체 발행보다 금융기관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을 서비스에 연동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고도화한다. 규제기관·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사용처를 넓히겠다는 입장이다.
팝플러스(POP+) - 미니앱 생태계로 생활형 웹3 구현
팝플러스는 미니앱 허브 형태로 기획됐다.
결제/포인트 보상: 스테이블코인 기반 정산, 사용처별 리워드 자동 지급
커머스·콘텐츠: 구독·디지털 자산 전환 등 활동을 동일 지갑 맥락에서 처리
파트너 온보딩: 표준 API로 결제·정산을 빠르게 연결, 운영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제공
AI 개인화 엔진: 추천·보상·이동을 한 번에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 추천을 제시하고, 이용자가 이동할 앱을 자동 라우팅한다. 캠페인·보상은 성과 기반으로 동적 조정되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이탈을 줄이도록 설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