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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기관 매수 둔화 속 ‘숨 고르기’… 1억6천만 원대 박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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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1.03 16:19
12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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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변동성 속 원화·달러 모두 약보합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BTC)은 1억6천만 원 초반(미화 11만 달러대)에서 좁은 범위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ETH)과 리플(XRP) 역시 약보합권을 보이며 전체 디지털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축소된 모습이다.


파생·청산 동향|롱 포지션 정리 우세

최근 24시간 기준 강제 청산 규모는 디지털자산 전체로 약 1억4천만 달러 수준. 비트코인만 보면 약 1,500만 달러가 청산됐고 그중 롱(매수) 포지션 비중이 더 컸다. 레버리지 축소가 진행되며 가격 탄력이 제한되고 있다.


자금 유입 vs. ETF 둔화|실현시가총액↑, 상승 모멘텀은 보수적

온체인에서는 약 80억 달러의 신규 자금 유입이 감지돼 실현시가총액(Realized Cap) 이 늘었다. 다만 최근 현물 ETF·기관 전략(Strategy) 자금의 매수 강도 가 둔화되면서 상승 동력은 약해졌다. 단기 추세 전환의 열쇠는 ETF 순유입 회복 여부다.


“기관 수요 재점화가 반등의 변수”

시장 전문가들은 현 구간을 “유입은 있으나 추진력은 약한 박스권”으로 진단한다. 기관·ETF 수요가 재점화되면 반등 가능성이 커지지만, 부진이 길어질 경우 박스권 하단 테스트 리스크도 상존한다.


연준 완화 전환과 ETF 자금 재유입

연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ETF로의 순유입이 100억~150억 달러 수준으로 회복될 경우 상단 돌파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반면 관세 정책 및 지정학 리스크 는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남아 있다.


공포·탐욕지수 30후반… ‘조심스러운 관망’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공포·탐욕지수 는 30후반(공포 구간)으로 전일 대비 소폭 개선됐다. 극단적 공포는 아니지만 위험자산 선호가 강하게 회복됐다고 보긴 어렵다.


박스권 유지 속 ‘데이터 기반 대응’

ETF 순유입 방향: 일간·주간 순유입 전환 시 가격 탄력 확대 가능

파생 레버리지: 펀딩비·롱·숏 비율 과열/과냉 신호 확인

온체인 유동성: 거래소 유입/유출, 고래 지갑 이동 모니터링

매크로 이벤트: FOMC, 고용·물가, 달러 인덱스(DXY) 추이

리스크 관리: 박스권 상·하단 인접 구간에서 포지션 크기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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