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고래 청산 뒤 ‘점화 대기’… “기술적 전환 신호, 6주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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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 이후 과매도 신호 다수 포착
상위 10개 제외 알트지수(OTHERS), ETH 대비 역사적 저점권(≈0.53x)
RSI 저점 반등·MACD 시그널 상향 교차 시도 → 추세 전환 가능성
BTC 도미넌스 ≈60% 구간: 과거 사이클서 알트 진입 타이밍으로 회자
전 종목 상승 아님: 중·대형 유동성 종목 중심의 선별 필요
시장 스냅샷
올해 내내 이어진 급락과 변동성으로 알트코인은 역사적 과매도 밴드에 근접했다. 시총 기준으로 BTC·ETH를 제외한 알트 세그먼트는 전체 암호화폐의 **약 7%**에 불과한 초고위험·초고변동 영역이지만, 바로 그만큼 복원 탄력이 강했던 구간에서 반등이 반복돼 왔다.
무엇이 달라졌나
레버리지 정리: 10월 대청산으로 과열 포지션이 제거, 기초 체력 회복 구간 진입
기술 신호 개선: OTHERS/ETH 비율 저점권, RSI 바닥 확인 후 되돌림, MACD 골든 크로스 시도
비중 구도: BTC 도미넌스 60% 근접은 역사적으로 알트 자금 재분배의 출발점으로 자주 언급
‘문벰버~연초’ 시즌성, 이번에도 통할까
과거 사이클에서 11월~다음 해 초 알트의 상대 강세가 빈번했다. 올해도 거시 불확실성은 남아 있으나,
완화적 정책 기대(금리/유동성),
현물·파생 동시 안정,
ETF/기관 흐름의 간헐적 재유입
이 결합되면 선별적 랠리가 먼저 시작될 수 있다.
전략 포인트(정보 제공·투자 권유 아님)
선별: 전면 매수 X → 중·대형 유동성·실사용 테마 우선(스테이블 결제, L2, 인프라, 리퀴드 스테이킹, 데이터/인덱스 등).
신호 확인:
일봉 기준 RSI 50 회복 & MACD 시그널 상향 교차 지속
BTC 도미넌스 꺾임 + 알트 총시총(Ex-BTC/ETH) 20D MA 상방 안착
리스크 관리:
박스 상단(직전 반등 고점) 분할 청산 규칙
포지션 대비 OI·펀딩비 과열 체크 → 과열 시 익절·헤지
타이밍: 향후 ~6주는 포지션 구축/재조정 구간. 신호 미확인 시 현금 비중 유지.
리스크 체크리스트
거시: 실질금리 재상승, 성장 둔화 재부각, 달러 강세 재개
유동성: ETF 순유입 둔화·파생 과열 재발
정책/컴플라이언스: 특정 섹터(프라이버시·게임·밈)의 규제 이슈 헤드라인
결론
알트코인 시장은 “청산 후 체력 회복” 단계에서 “전환 신호 점화 직전” 사이에 있다. RSI·MACD 개선과 도미넌스 피크아웃이 동시에 확인되면 선별적 랠리의 신뢰도가 높아진다. 다만 전 종목 상승은 아니라는 점을 전제로, 유동성·기초 체력·차트 신호가 겹치는 종목 중심의 규율 있는 분할 매수·분할 청산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