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 4천 달러 방어’ 성공…다음 주 사상 최고가 재도전 시나리오

핵심 포인트

가격/심리: BTC 11만 5,420달러(+2.6%)… 공포·탐욕지수 **51(중립)**로 전환

기술 구간: 50일 EMA 11만 4,176달러 회복 → 11만 4,000달러가 단기 핵심 지지

트리거: 11만 8,000달러 상단 돌파 시, 1~2주 내 ATH(사상 최고가) 시도 가능성

거시/자금흐름: CPI 둔화·금리 인하 기대·미·중 무역 완화 → 위험자산 선호 회복 조짐

변수: 연준 회의(10/29), 미·중 정상회담(11/1) 전후 매크로 뉴스 리스크

비트코인이 핵심 지지대를 되찾으며 상단 재돌파 시나리오를 복원했다. 27일(현지) 오후 BTC는 11만 5,420달러로 반등, 하루 새 2.6% 상승했다. 시장 심리는 공포 국면을 벗어나 **중립(51)**로 회복하며, ‘관망에서 매수 대기’로 톤이 바뀌고 있다.

기술적 그림: 깔끔한 리테스트 후 상단 겨냥

중요 지지: 50일 EMA(11만 4,176달러) 위 복귀. 가격이 11만 4,000달러 위에서 안착 중이면 매수 우위 시그널 유지.

결정적 저항: 11만 8,000달러. 거래대금이 동반된 돌파 시 단기 ATH 시도가 현실화될 수 있다.

거래량: 일일 거래액 594.5억 달러로 급증(약 +140%)—상승 추세의 신뢰도 강화 요인.

매크로 추세: ‘완화 기대’가 유동성 베이스 업

물가/정책: 9월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며 금리 인하 베팅 강화. 파월 발언 및 연준 회의(10/29)가 가이던스 확정 포인트.

정책 이벤트: 미·중 무역 완화(관세 정지·희토류 규제 완화)는 달러 강세 완화·리스크온 회복에 우호적.

체크리스트: 상승/조정 분기선

불 시나리오: 일봉 기준 11만 8,000달러 상향 돌파·유지 → ATH 갱신 랠리 가속

중립 시나리오: 11만 4,000달러~11만 8,000달러 박스권 공방 연장

리스크 시나리오: 11만 2,200달러 하향 이탈 시 10만 8,900달러까지 단기 조정 열림

리스크 요인(단기)

연준 회의/정상회담 직전 헤드라인 변동성

강달러 리바운드, 실질금리 반등, 지정학 이벤트

파생시장 편중 포지션에서의 롱·숏 스퀴즈

결론

비트코인은 지지선 회복 + 거래량 개선 + 매크로 순풍이라는 삼박자를 갖추며 **‘11만 8,000달러 관문’**을 향해 재도전에 나섰다. 해당 레벨을 거래량과 함께 돌파·안착한다면, 다음 주 ATH 시도의 무게가 실린다. 다만 연준 이벤트 전후 뉴스 리스크를 감안한 포지션 관리가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