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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등에 3.5억달러 규모 숏포지션 청산…“11.6만달러 돌파 시 숏스퀴즈 본격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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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0.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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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등 숏포지션
 

암호화폐 시장, 비트코인 중심으로 강세 전환

비트코인(BTC)이 11만5천 달러를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하락에 베팅했던 숏포지션이 대거 청산되며, 시장 전반의 유동성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에서 약 4억3천만 달러(약 5,800억 원)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그중 3억5천8백만 달러(약 83%)가 숏포지션으로 확인되어, 비트코인 상승이 단기 숏스퀴즈를 촉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 3.5% 상승…이더리움은 7% 급등

**비트코인(BTC)**은 24시간 기준 3.47% 상승하며 11만5,179달러 선을 기록했다. 전체 청산 규모는 1억7천만 달러 수준으로, 그중 1억5천9백만 달러 이상이 숏 청산으로 집계됐다.

이더리움(ETH) 역시 6.8% 상승해 4,200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더리움 청산 규모는 1억1천6백만 달러에 달했으며, 대부분이 숏포지션에서 발생했다.

**솔라나(SOL)**는 5% 이상 오르며 3천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 청산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약 2,400만 달러가 숏 청산이었다.

리플(XRP), 도지코인(DOGE), 바이낸스코인(BNB)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숏 청산이 우세했다.

이 같은 흐름은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매도 포지션 해소(숏 커버링)**로 이어지며, 단기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유동성 집중 구간 ‘11.5만~11.6만달러’…상단 돌파 시 급등 가능성

최근 레버리지 청산맵 분석 결과에 따르면, 11만5천~11만6천 달러 구간에 약 6,500만 달러 규모의 숏 청산 유동성이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구간 돌파 시 대규모 숏스퀴즈(SHORT SQUEEZE)가 촉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 구간은 단기 저항선 역할을 하지만, 강한 매수세가 이어질 경우 연쇄 청산으로 인한 단기 급등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11만~11만1천 달러 구간에서는 롱포지션 청산 유동성이 집중되어 있어, 지지선 붕괴 시 하락 압력 또한 커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시장 전문가 “양방향 청산 리스크 공존…단기 변동성 주의해야”

가상자산 분석가들은 현 시점의 비트코인 가격대를 “유동성 밀집 구간”으로 규정했다. 상방 돌파 시에는 숏 청산이 이어지는 강한 상승세가 가능하지만, 반대로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롱 청산이 발생하며 급락 전환 위험도 상존한다는 것이다. 한 시장 전문가는 “지금은 상방으로는 숏 청산 압력, 하방으로는 롱 청산 리스크가 맞물려 있는 구조”라며,

“단기 트레이더는 청산맵 기준 유동성 구간을 주시하면서 포지션 관리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망 – “기관 자금 유입과 숏 청산이 맞물리는 구조”

최근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과 더불어 숏 청산이 동반되는 흐름은 시장의 중기 상승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11.6만 달러 돌파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강세 구간(Strong Bullish Zone)**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반면 이더리움과 일부 알트코인의 경우, 숏 청산 이후에도 매수세가 유지될지는 불확실하다. 시장에서는 “향후 며칠간 비트코인의 가격 유지력과 거래량 증가세가 관건”이라며 “11.6만 달러 돌파 여부가 암호화폐 전반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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