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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2차 랠리’ 점화 조짐…2020년 유동성 장세의 데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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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0.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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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양적완화(QE) 재개 가능성이 커지며 암호화폐 2차 랠리 기대가 확대. 2020년과 무엇이 같고 다른지, 비트코인 강세장 재현 조건·핵심 촉매·리스크를 한 번에 정리.


요약


유동성 전환 시그널: 금리 인하 기조와 QT 종료 가능성 → 위험자산 선호 회복의 전제 조건.


2020년과의 평행이론: 유동성 확대 직후 BTC·ETH 급등 재현 가능성.


이번 사이클의 차별점: 현물 ETF, 파생·커스터디 인프라, 담보 활용 등 제도권 자본의 진입로가 이미 구축.


핵심 변수: 속도(금리 인하 폭·시점), 강도(QE 재개 여부), 수급(ETF·기관 매수 지속성).


1) 거시 환경: 긴축의 끝자락, 완화의 초입


금리 인하 기대가 선반영되며 달러 유동성 경색 완화 조짐.


QT 종료 → QE 전환 시사 신호가 현실화될 경우, 현금성 대기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재배분될 가능성 확대.


역사적으로 완화 전환의 초입에서 디지털 자산은 **베타(β)**가 큰 대표 리스크자산으로 먼저 반응.


2) 2020년 ‘유동성 랠리’와 무엇이 같나


당시와 공통점


중앙은행 밸런스시트 확대 → 시스템 유동성 급증


개인 + 기관 동시 유입으로 폭넓은 매수층 형성


BTC·ETH 중심의 시총 리더십이 사이클을 견인


시사점: 유동성 방향이 바뀌면, 가격·거래량·온체인 활동이 동시에 가속되는 패턴이 재현되기 쉽다.


3) 이번 사이클이 다른 점: ‘제도권 레일’이 깔렸다


현물 ETF·선물·옵션 등 파생 인프라의 폭발적 성장 → 기관의 진입·헤지·리밸런싱이 용이.


커스터디·결제·대차·담보 활용 프레임 정착 → 은행·자산운용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가 낮아짐.


온체인 실수요(디파이,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확대 → 가격 모멘텀이 네트워크 사용량과 결합.


4) 촉매 체크리스트: 랠리를 ‘실제’로 만드는 6가지


연준 가이던스: 인하 폭·속도, QT 종료 명시 여부


인플레이션 경로: 디스인플레이션 지속 → 완화 명분 강화


달러 지수(DXY) 약세 전환: 글로벌 유동성 재팽창 신호


ETF 수급: 순유입 회복과 거래대금 증대의 동행


온체인 유동성: 스테이블코인 시총·활성 지갑·수수료 동향


포지션 구조: 레버리지 과열 완화 + 현물 비중 확대


5) 전략 프레임: “단순 반등” vs “2차 랠리” 구분법


2차 랠리 가능성↑


주도자산(BTC/ETH) 주간 기준 고점·저점 상향


현물 주도 상승 + 파생 미결제약정(OI) 건전 확대


ETF 순유입·회전율 동반 증가


데드캣/스퀴즈 가능성↑


거래대금 둔화 속 단기 급등, OI 급증과 펀딩 과열


온체인 활성·스테이블코인 시총 무반응


6) 리스크 요인(반대 시나리오)


물가 재가열 → 인하 지연 또는 매파 전환 리스크


정책/규제 변수: 회계·세무·증권성 이슈 확전 시 기관 유입 속도 둔화


시스템 리스크: 거래소/브리지/스테이블코인 이벤트로 유동성 경색 재발


결론: “조건이 맞으면 2020년의 속도를 다시 본다”


금리 인하와 유동성 전환이 실제로 겹치는 순간, 암호화폐는 베타가 큰 자산군으로 가장 먼저 반응한다. 이번에는 2020년과 달리 **제도권 레일(ETF·커스터디·담보 인프라)**이 이미 깔려 있어 규모의 경제가 더 크게 작동할 여지가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거시 전환 시그널과 ETF 수급/온체인 유동성의 동시 개선을 확인하며, 현물 비중 중심의 단계적 접근으로 2차 랠리 여부를 검증하는 전략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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