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스테이블코인 결제 70% 급증…B2B가 성장을 이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0.25 18:04
416 조회

본문

92b85b4bcc63f5aa8810f6da2a4caf72_1761382893_8015.png
 

요약: 2024년 들어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급증했다. 특히 기업 간 거래(B2B) 가 결제량을 견인하며, 온·오프체인 결제 인프라 고도화와 규제 명확화가 성장 촉매로 작동하고 있다.


핵심 포인트


B2B 결제 폭증: 2월 이후 스테이블코인 B2B 결제량이 70%+ 확대.


시장 규모 확대: 2023.1~2024.8 집계 기준 총 결제 1,360억 달러.


세부 비중: B2B 760억 달러 > P2P 190억 달러 > 카드 180억 달러 > 선불형 36억 달러 > B2C 33억 달러.


인프라 효과: 거래소 지갑·결제 게이트웨이·스테이블코인 카드 출시가 실물 결제 채널을 넓힘.


수요 저변: 공급량과 활성 사용자 증가로 글로벌 결제 스택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


왜 B2B가 주도하나


정산 속도·수수료 절감: 해외 송금·무역 대금 결제에서 T+실시간 정산과 낮은 수수료가 매력.


환리스크 헤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환변동성 관리 용이.


회계·추적성: 온체인 원장 기반으로 감사 추적(Traceability) 과 내부통제 구축이 쉬움.


사용 패턴: 어디서 늘었나


B2B(760억 달러): 공급망 결제, 벤더 정산, 크로스보더 인보이스.


P2P(190억 달러): 해외 노동자 송금, 리밋턴스, 마켓플레이스 간 개인 거래.


카드(180억 달러): 스테이블코인 잔고 연동 카드로 가맹점 결제 확대.


선불형(36억 달러)·B2C(33억 달러): 구독, 디지털 콘텐츠, 기프트/탑업 결제에 활용.


인프라·규제의 ‘투 트랙’ 가속


결제 게이트웨이 업그레이드: 거래소 기반 Bybit Pay, Binance Pay 등에서 송금/청구/QR 결제 기능 확장.


규제 명확화: 발행·보관·준비금 공시 가이드라인 정착으로 기업 이용 리스크 축소.


카드 네트워크 연동: 스테이블코인 잔고 → 법정화폐 자동 환전 결제로 오프체인 가맹망 진입.


기업이 지금 점검할 체크리스트


재무·회계 정책: 스테이블코인 인식·평가·공시 기준 수립(환산·비실현 손익 처리).


준비금/발행사 듀딜리전스: 준비금 종류(현금·T-빌), 감사를 포함한 리스크 프로필 확인.


컴플라이언스: KYC/AML, 송금제한, 트래블룰 준수 워크플로 설계.


커스터디 전략: 핫/콜드·MPC 등 키 관리와 내부 통제 분리.


환·정산 정책: 고정가 청구, 정산 시점 환율, 수수료 분담 규정 명문화.


리스크와 변수


정책 변화: 국가별 준비금/발행 규정 강화 시 상품 구조 조정 필요.


스마트컨트랙트·커스터디: 보안 사고·키 유실 리스크 상존.


규모의 역설: 대규모 B2B 채택 시 온체인 수수료·혼잡도 변동성 가능.


전망: ‘현금-카드-스테이블코인’ 3중 구조로


공급량·활성 사용자가 동반 증가하는 가운데, B2B 상용화→B2C 확산→카드·지갑 일상화의 순환이 가속될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은 국경 간 정산의 디폴트 옵션으로 자리 잡으며, 기업 재무의 현금성 대안(캐시 에퀴벌런트) 역할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댓글 0
로그인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