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는 뜨겁지만…알트코인 시즌 지표는 ‘바닥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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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강세장(Altseason) 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 지표들은 여전히 비트코인 우위와 알트 약세를 가리킨다. 유동성 전환·금리 인하가 촉발점이 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제시되지만, 현 시점의 데이터는 ‘아직’ 이라고 말한다.
“연말 유동성 회귀” vs “지표는 냉랭”
일부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완화 전환과 정책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 BTC → ETH → 알트로 이어지는 자금 로테이션이 재연되며 패러볼릭 랠리가 가능하다고 본다.
알트 ETF(수십~100여 종 단위) 대기 물량도 촉매로 거론된다. 제도권 채널이 열리면 기관자금의 분산 배치가 알트 섹터로 확장될 수 있다는 논리다.
숫자가 말하는 현재 위치
알트시즌 지수(블록체인센터): 35/100 — 7월 이후 최저권, 알트 약세 신호.
코인마켓캡 지표: 24/100 — 명확한 ‘비트코인 시즌’ 구간.
크립토랭크·비트겟 지수: 각각 24, 30 — 확인되지 않은 바닥.
→ 종합하면 시장 기대 vs 계량 지표 간 괴리가 뚜렷하다.
예외적 강세 포켓
BNB, 하이퍼리퀴드(HYPE) 는 신고가 갱신으로 상대 강세.
솔라나(SOL), 지캐시(ZEC), WLFI 등 일부만 벤치마크 상회.
다수 알트는 수년 내 저점권에서 횡보/저점 탐색 지속.
알트 시즌 전환의 체크리스트
BTC 도미넌스 하향 반전 + ETH/BTC 상승 추세 복귀
알트시즌 지수 50 상회(지속) & 광범위 섹터 동시 랠리
현물·ETF 자금 유입의 분산화(BTC 편중 → 알트 섹터 확산)
온체인 활동 증가(활성 지갑, 트랜잭션, 개발자 커밋)와 거래대금 동반
매크로 촉발: 금리 인하 시그널·유동성 지표(M2, 금융 스트레스) 개선
전략 요약: 기대는 ‘분할’, 확인은 ‘지표’
포지셔닝: 대형 시총 알트 중심의 코어 + 섹터 테마(인프라/리얼월드자산/오라클/디핀) 위성으로 분산 배치.
트리거: ETH/BTC 주간 추세 전환, 알트 지수 50↑ 지속 시 익스포저 확대.
리스크 관리: 저유동 알트는 슬리피지/디루팅 유의, 이벤트 전후 볼륨·펀딩·OI 점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