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가 흔들린다”…BNB, 이더리움 맹추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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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4조 달러 하회로 식어가는 장세에서도 BNB가 이더리움(ETH) 을 상대로 상대강도(Ratio) 를 높이며 2위 경쟁의 불씨를 지폈다. 활성 주소 확대와 온체인 거래량 급증이 동반되며, 단순 반등이 아닌 네트워크 실사용 기반의 상승이라는 신호가 포착된다.
BNB/ETH 구도: 장기 확장 패턴 재가동
BNB/ETH 차트는 확장—조정—재확장 흐름을 이어가며 연중 상대 성과 우위를 확인.
불안정한 거시 환경에서도 BNB 체인 트래픽은 견조, 사용자 체류·재방문 지표가 완만히 개선.
온체인 드라이버: ‘사용·유동성·확장’의 삼박자
일일 활성 지갑 증가 → 트랜잭션 처리량 확대 → 거래 수수료 기반 유동성 선순환.
온체인 거래량이 고점을 갈아치우며 대규모 자금 이동과 앱 생태계 순환을 동시 견인.
해석: 밈코인 시즌 이후에도 핵심 유스케이스 재점화—단발성 모멘텀이 아닌 기초체력 강화 신호.
여전히 높은 ETH의 ‘해자(護城河)’
스마트컨트랙트 표준, 디파이·NFT·RWA 인프라, 시가총액·유동성 등 다수의 핵심 축에서 ETH 우위 지속.
개발자 커뮤니티·도구 체계·네트워크 효과는 다년 간 축적된 진입장벽으로, 지배력의 코어 자산.
투자 체크리스트
비율 추세: BNB/ETH 주봉 추세선 방어·돌파 여부
온체인 펀더멘털: 활성 주소·거래량·수수료 동행성(세 지표 동반↑가 가장 건강함)
앱 레이어: 디파이/게임·유틸리티 TVL·사용자 수의 체계적 증가 여부
크로스체인 유동성: 브릿지·CEX/DEX 순유입 밸런스
규제·거버넌스 리스크: 거래소·스테이블·수탁 이슈 노출도
시나리오 맵
추격 강화(불 케이스 BNB): 활성 지갑·온체인 볼륨 연속 확장 + 앱 레이어 신규 수요 → BNB/ETH 비율 상단 돌파.
격차 유지(베이스): ETH의 TVL·개발자·기관 수요 변함없고, BNB는 고점 조정 후 박스권.
역전 어려움(베어 BNB): 모멘텀 둔화 + 규제 헤드라인 재부각 시 상대강도 반납.
결론
BNB의 체감 성과는 실사용 지표가 받치고 있고, ETH의 해자는 여전히 깊다. 다음 국면을 가를 관건은 앱 레벨 수요의 지속성과 개발·유동성의 구조적 확장이다. BNB/ETH 비율과 온체인 삼중 지표(활성 지갑·볼륨·수수료) 의 동행 여부를 트리거로 삼아 포지션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