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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파이어라이트 스테이킹 개시…출시와 동시에 42억달러 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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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2.04 14:43
1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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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예치만 해도 이자 받는 ‘온체인 수익 모델’ 가동

엑스알피(XRP) 보유자들이 탈중앙화 금융(DeFi) 전용 체인인 파이어라이트 프로토콜(Firelight Protocol)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스테이킹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프로토콜이 정식 가동되자마자 수십억달러 규모의 XRP가 예치되며, XRP 생태계에도 이자형 운용 시장이 본격적으로 도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파이어라이트는 단순히 토큰을 잠가두는 수준을 넘어, 온체인 상에서 예치 자산을 보호하는 경제적 보안 레이어까지 함께 제공하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1단계: XRP 예치 → stXRP 발행…플레어 디파이로 확장

출시 초기 파이어라이트는 2단계 로드맵 중 1단계 기능을 먼저 가동했다.XRP 보유자는 파이어라이트 금고(Vault)에 토큰을 예치한다.예치된 XRP는 1:1 비율로 페깅된 ERC-20 토큰 ‘stXRP’로 전환된다.stXRP는 플레어(Flare) 네트워크 전반의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자유롭게 이동·활용할 수 있다.플레어는 온체인 스마트콘트랙트가 다른 체인과 인터넷 상의 데이터에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호운용성 중심 블록체인으로, stXRP는 이 환경에서 탈중앙화 거래소(DEX) 스왑,대출·렌딩 프로토콜 담보,유동성 풀 공급(LP)등 여러 디파이 전략에 투입될 수 있다.프로토콜 가동 직후 파이어라이트 금고에는 총 42억달러 상당의 토큰이 예치된 것으로 집계되며, XRP 기반 스테이킹 수요가 얼마나 컸는지 확인시켰다. 초기 예치자에게는 별도의 파이어라이트 포인트 보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2단계: ‘디파이 보험’ 기능 탑재…스테이킹 자본으로 보안까지

향후 진행될 2단계 출시에서는 파이어라이트가 단순 스테이킹 플랫폼을 넘어, 예치된 XRP 자본을 활용한 디파이 커버(보험) 메커니즘을 본격 가동한다.해킹·취약점 공격 등으로 디파이 프로토콜에 손실이 발생했을 때 파이어라이트에 스테이킹된 자본이 일종의 보증 풀처럼 작동해 피해를 흡수·보전하고, 그 대가로 스테이커들에게 보상이 돌아가는 구조다.이 모델은 실제 수요가 있는 보험 역할을 기반으로 보상이 설계돼,단순 인플레이션형 이자 지급 구조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로 설계됐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다중 감사·버그바운티로 ‘보안 마케팅’…XRP 디파이 확장 거점 되나

파이어라이트 프로토콜은 보안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며,센토라(Sentora) – 인프라 및 기술 서비스 지원,플레어(Flare) – XRP 자산과 디파이 생태계를 연결하는 브리지 역할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스마트컨트랙트는 오픈제펠린(OpenZeppelin),코인스펙트(Coinspect)등 주요 감사 업체들의 점검을 거쳤고,이뮤니파이(Immunifi)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상시 취약점 제보를 받고 있다.업계에서는 이번 파이어라이트 론칭으로 XRP 스테이킹 시장의 제도권 디파이 편입,플레어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XRP 온체인 활용 확대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다며, 향후 예치 규모와 스테이킹 수익률, 디파이 커버 수요가 XRP 가격·수급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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