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들이 체인링크(LINK)에 몰리는 이유는?…‘거래소 인출→장기 보유’ 시그널 강화

체인링크(LINK) 가 약세장 속에서도 대규모 고래 매집이 포착되며 눈길을 끈다. 10월 중순 급락 이후 새로 생성된 지갑들에서 수백만 LINK가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며 ‘현물 축적→장기 보유’ 흐름이 뚜렷해졌다.

1) 온체인: “거래소 → 지갑” 대이동, 강세 해석 우위

새 지갑 30개에서 총 약 625만 LINK(≈ $116.7M) 가 바이낸스에서 출금.

최대 단일 지갑: 약 134만 LINK(≈ $25M) 인출.

30개 지갑 합산 보유 규모 ≈ $116M+ → 올해 최대급 고래 축적 사례 중 하나.

해석: 거래소 이탈(순유출)은 단기 매도 압력 감소·장기 보유 의도의 대표적 신호.

2) 펀더멘털: 오라클 표준 + CCIP 서사

체인링크는 멀티체인 생태계에서 가격·데이터 오라클 표준으로 자리매김.

CCIP(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 등 실사용 모듈 확장이 진행되며,

RWA(실물자산 토큰화), DeFi 파생, 기업 결제 워크플로에의 연동 기대감 ↑

→ 고래가 기술·채택 스토리에 베팅하며 미리 포지셔닝하는 전형적 구도.

3) 가격·기술적 구조: 단기 조정 속 ‘장기 상방’ 유지

보도 시점 $18.73: 일간 +7%, 주간 -6%.

50일 SMA ≈ $21.56 아래, 200일 SMA ≈ $17.69 위 → 중장기 상승 추세 유지 전제의 단기 눌림 구간.

RSI(14) ≈ 36.76: 과매도 인접 중립 하단 → 매도 압력 완화 및 테크니컬 반등 여지.

4) 트레이더 체크리스트

거래소 순유출 지속 여부(고래 축적 추세 연장 확인).

$21.5(50SMA) 재탈환 + 거래량 동반 시 추세 복원 신호.

$17.7(200SMA) 지지력—이탈 시 리스크 관리 우선.

온체인에서 신규 대형 지갑 추가 축적/분산 패턴 모니터.

CCIP·기업 제휴·RWA 연동 등 펀더멘털 헤드라인 동행 확인.

5) 리스크 요인

시장 베타: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 시 연동 하락 리스크.

유동성 스퀴즈: 단기 반등 구간의 레버리지 과열은 가짜 돌파 유발 가능.

온체인 집중도: 특정 고래의 분산 매도 발생 시 단기 변동성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