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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개월 최저치로 밀렸다…JP모건 “기관 아닌 고래가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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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0.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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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이 단기간 급락하며 4개월 만의 최저가를 찍었다. JP모건(JPMorgan) 은 이번 하락이 기관 투자자가 아닌 암호화폐 고래(whales)·크립토 네이티브의 대규모 매도로 시작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가격 급락 전개: 10만 5,700달러 하회


18일(현지시간) 기준 BTC는 10만 5,700달러까지 후퇴, 지난주부터 이어진 매도 압력이 본격화됐다. 알트코인 전반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확산됐다.


“기관은 조용, 고래가 팔았다” — 포지션 데이터가 가리키는 것


해외 거래소 선물 OI 급감: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이 크게 줄며 강제 청산·레버리지 축소가 동반.


CME는 안정적: CME 기관물 OI는 큰 변동이 없어, 하락 주도세력이 전통 금융(기관) 이 아니라는 단서.


대형 청산 이벤트: 지난 금요일 하루 약 190억 달러 청산, 선물 OI 약 120억 달러 증발 → 역대급 디레버리징 확인.


JP모건은 이 점을 들어 고래·개인지도 중심 매도, 특히 4년 주기론에 기대 포지션을 줄인 아시아 투자자의 영향이 컸다고 해석했다.


ETF 자금 흐름과의 괴리


파생시장의 혼란과 달리 현물 ETF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BTC ETF: 최근 2주 +24억 달러 순유입


ETH ETF: 같은 기간 +4.6억 달러 순유입


CME BTC OI: 큰 변동 없이 안정적 유지


→ 현물·기관 축은 유지되지만 파생·개인지도 축에서 레버리지가 빠지는 이중 구조가 확인된다.


시세 영향권 확대: 메이저·밈 코인 동반 약세


ETH: 3,765달러(약 -6%)


BNB: 1,060달러(약 -10%)


SOL: 179달러(약 -8%)


DOGE/SHIB/PEPE: 각각 -8% / -7% / -9% 수준의 낙폭


레버리지 청산이 이어지며 알트코인 베타가 확대, 비트코인 대비 낙폭이 커지는 전형적 약세장이 재현됐다.


JP모건 전망: “고래 매도는 유한…디레버리징 후 반등 토대”


JP모건은 고래 매도 여력은 한계가 있고, 4년 주기성 매도 시즌도 막바지에 접어들 수 있다고 진단했다. 레버리지 해소 + 기관의 꾸준한 현물 수요가 맞물리면 중기 반등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체크포인트(트레이더용)


OI와 펀딩비: OI 추가 감소 멈춤·펀딩 정상화 여부


현물 ETF 플로우: 순유입 지속 시 바닥 형성 확률 ↑


CME-현물 괴리: 기관 물량 안정 유지 확인


알트 베타 축소: 알트 낙폭 둔화는 위험 프리미엄 완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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