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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셧다운 직격탄…비트코인 9% 폭락, 10만 5,00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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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0.17 20:36
51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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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쟁·셧다운 겹풍…비트코인 9% 급락, 10만5천 달러선 붕괴


비트코인(BTC) 이 주요 지지선을 하회하며 위험자산 전반의 약세장을 이끌고 있다. 미·중 갈등 격화와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가 투자 심리를 압박하는 가운데, 파생·현물 양쪽에서 유동성 후퇴가 확인되며 낙폭이 확대됐다.


매크로 충격: 무역 긴장 + 셧다운 리스크


최근 일주일 동안 BTC는 약 -9% 하락, 10만 5,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무역 전면전 우려: 대두·식용유 등 교역 품목을 둘러싼 강경 발언과 희토류 수출 제한 시사로 위험회피가 강화.

셧다운 장기화: 10월 1일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속되며, 연준의 금리 경로와 각종 알트코인 ETF 일정에 불확실성이 부각.


자금 흐름: 현물 ETF 순유출·레버리지 축소


기관 수요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8억6천만 달러대 순유출이 발생, 2주 누적 유입 흐름이 끊겼다. 파생시장에선 연쇄 청산으로 미결제약정이 줄고, 선물-현물 괴리 확대와 펀딩률 약세가 동반되며 레버리지 디레버징이 진행 중이다. 일부 리서치는 “과도한 레버리지 제거가 중기 회복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진단한다.


기술적 상황: 50일·200일 EMA 하방 압력, RSI 약세


가격대는 50일 EMA(약 11만4,600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했고, 200일 EMA(약 10만8,000달러) 이탈 시 10월 저점(약 10만2,000달러) 재시험 가능성이 커진다.

RSI 33 근방: 약세 모멘텀 우위

MACD 하방 신호 지속: 반등 시도는 제한적

다만 강제 청산 이후 펀딩 정상화·레버리지 축소가 확인되면, 완만한 기술적 반등 여지는 남아 있다.


시나리오 체크리스트


베어(우세): 200일 EMA 회복 실패 → 10만2천 재확인, 변동성 확대

뉴트럴: 200일 EMA 회복·박스권 재진입, 거래량 감소

불(반전): 50일 EMA 상향 돌파 + 펀딩 회복 + 현물 유입 전환 → 단기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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