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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 비트코인 보유량 늘리는 중…117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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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0.17 20:14
51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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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쓸어 담기’…총 보유액 1,170억 달러 돌파


기업 재무 전략의 중심이 변하고 있다. 전 세계 상장 기업들의 비트코인(BTC) 보유액이 1,170억 달러를 넘어섰고, 보유 기업 수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디지털 자산이 인플레이션 헤지를 넘어 핵심 재무 비축 자산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3분기, 상장사 보유 기업 수 172곳…분기 새로 합류 대폭 증가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 가 Bitcoin Treasurie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3분기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 기업은 172곳으로 집계됐다. 불과 석 달 전과 비교해 약 40% 늘어난 규모다.

보유량 역시 꾸준히 확대됐다. 9월 30일 기준 상장사 누적 보유량은 약 102만 BTC(총액 약 1,170억 달러). 이후 2주 사이 집계 기준으로는 약 1,184억 달러까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스트래티지’가 최대 보유사…정기 매입으로 64만 31 BTC 보유


기업별로는 스트래티지가 최상위 보유사로 꼽힌다. 마이클 세일러 회장의 주도로 2020년 8월 2억 5,000만 달러의 초기 매입을 시작한 뒤 정기적인 추가 매수를 이어온 결과, 현재 64만 31 BTC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구조적으로 편입한 대표 사례다.


메타플래닛, 3개월 새 보유량 ‘두 배+’…상장사 기준 4위


메타플래닛(Metaplanet) 은 공격적인 현금흐름 재배치로 주목받았다. 2024년 4월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채택한 뒤 수차례 대형 매입(각 6억 달러 이상) 을 단행해 3개월 만에 보유량을 두 배 이상 늘렸고, 현재 30,823 BTC(약 34억 5,000만 달러) 보유로 상장사 기준 글로벌 4위권을 형성했다.


“기업이 직접 사들인다” — 재무 패러다임 전환 가속

업계 핵심 인사들은 기업 측 매수세가 구조적임을 강조한다.

비트겟(Bitget) CEO 그레이시 첸: “상장·비상장 기업 모두가 전략적 전환의 일환으로 비트코인 보유를 늘리고 있다.”

비트와이즈 CEO 헌터 호슬리: “수치가 보여주듯이 개인만이 아니라 기업도 비트코인을 소유하기를 원한다.”

MHC 디지털그룹 에드워드 캐롤: “재무 보유 단계는 아직 초기지만 기관 관심 급증이 수요·공급 불균형을 일으켜 중장기 가격 상방 압력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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