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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고래, 연이은 대량 매입…급락 뒤 시장 분위기 반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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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2.03 14:47
3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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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지갑 움직임 강화되며 ETH 시장 반등세 동력 확보

이더리움 시장에서 고래 투자자의 활발한 매수세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급격한 조정 이후 대형 지갑들이 잇따라 ETH를 대량으로 확보하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분위기다. 주요 거래소에서 포착된 고래 매집 흐름은 가격 반등세와 맞물리며 단기 시장 변곡점으로 해석되고 있다.


고래 지갑, 수천만 달러 규모 ETH 잇따라 확보

암호화폐 온체인 모니터링 업체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달 초 대규모 청산 압력이 해소된 직후 여러 고래 지갑이 거래소와 수탁업체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매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지갑은 단일 거래로 수만 개에 달하는 이더리움을 확보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이 같은 연속 매집은 조정장이 끝나가는 초기 신호로 해석되며, ‘저점 매수’ 전략을 펼치는 기관·고액 자산가의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코인 동반 상승…ETH 반등세 힘 받나

이더리움의 가격은 단기 급락 이후 24시간 기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3,000달러 선을 재차 회복했다. 비트코인과 솔라나 역시 7~10%대의 상승률을 기록해 시장 전반의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현물뿐 아니라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매수세가 강화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테이커 매수량과 선물 누적 거래량 관련 지표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매수 지향적 흐름이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생상품 지표도 호조…신규 롱 포지션 증가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늘어나고 선물시장 CVD(누적 거래량 델타)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이 다시금 롱 포지션 확대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VD가 가격 상승과 함께 움직이는 것은 매수 강도가 실질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전문가 “기관 투자자,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최근 조정 과정에서 네트워크 내재가치 대비 낮은 가격대에 진입했으며, 이를 ‘매수 기회’로 판단한 기관 자금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거시 환경이 큰 변동을 보이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이번 고래 매집은 중기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시장 전망

고래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는 전통적으로 시장 방향성을 가늠하는 주요 신호로 여겨진다. 단기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온체인 지표와 파생상품 흐름이 동시에 개선되는 상황에서 ETH 투자 심리가 눈에 띄게 회복되고 있는 만큼, 향후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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