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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가격, 업비트 보안 사고에도 144달러 회복… 시장은 왜 흔들리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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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1.27 17:32
6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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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해킹 이슈에도 솔라나 144달러 회복

솔라나(SOL)의 최근 움직임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의문을 남겼다. 보안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 보통 알트코인 시장은 크게 흔들리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업비트에서 솔라나 기반 토큰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빠져나갔다는 소식이 공개됐지만, SOL 가격은 곧바로 144달러 근처까지 다시 올라왔다.


가격이 먼저 움직였다… 하락 아닌 반등

흥미로운 점은 정보가 퍼진 직후 나타난 반응이다. 보통 대형 거래소 관련 사고는 시장 전반을 압박하지만, 이번에는 ‘기술적 지지 구간’이라는 요소가 더 강하게 작용했다. 142~144달러 부근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방어가 이루어진 구간인데, 이번에도 동일한 패턴이 반복됐다. 즉, 외부 악재보다 가격 구조가 먼저 반응을 주도한 셈이다.


145달러 부근에 숨어 있는 의미

최근 차트에서는 145달러 인근에서 거래량이 자주 몰리는 현상이 관찰됐다. 이 가격대를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단기 저항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 SOL 가격이 새 방향성을 가지려면 이 구간 돌파 여부가 핵심이 된 상태다. 145달러를 넘어설 경우 자연스럽게 다음 목표치는 150~155달러 사이로 좁혀지는데, 이는 과거 상승 랠리에서도 중요한 매물대로 작용했던 지점과 겹친다.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부담… 단기 흐름만 개선

SOL은 아직도 50일·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고 있어 큰 추세가 바뀌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RSI(상대강도지수)가 과매도권에서 빠져나와 중립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면서, 매도 압력은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많다.


사고가 터졌는데 왜 시장은 불안해하지 않았나?

이번 업비트 관련 이슈는 솔라나 네트워크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특정 자산의 비정상 출금 사례였다. 따라서 ‘네트워크 보안’ 자체에 대한 신뢰 훼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투자자들은 사건을 단기적 변수로 바라본 것에 가깝다. 또한 최근 몇 달간 솔라나는 조정을 거치면서 이미 가격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낸 상태였다. 이런 맥락에서 사고가 터졌음에도 큰 폭의 추가 하락이 나오지 않았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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