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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0.000010달러 ‘천장’ 갇힘…언제 박스권 탈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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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2.13 20:37
6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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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째 0.000010달러 언저리…커지는 투자자 피로감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0.000010달러 부근을 돌파하지 못한 채 장기간 옆걸음 행보를 이어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언제쯤 다시 크게 움직이느냐”는 피로감 섞인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12월 13일(현지시간) 기준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WatcherGuru)는 SHIB가 수개월째 같은 가격대 상단에 막혀 뚜렷한 추세 전환 신호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이 크게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명확한 상승 추세도 없는 “좁은 박스권”이 길어지는 모습이다.


시바리움·SHI 스테이블코인…잠자고 있는 핵심 촉매

워처구루는 시바이누 반등의 1순위 조건으로 ‘생태계 성과’를 지목했다.레이어2 네트워크인 시바리움(Shibarium)의 기능 업그레이드,온체인 활동 및 디앱 증가,아직 공식 출시되지 않은 SHI 스테이블코인, 이 세 가지가 실제로 가시적인 결과를 내기 시작해야 토큰 실사용이 늘고,그에 따라 가격 모멘텀도 함께 살아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즉, 단순 기대감이 아니라“얼마나 많이 쓰이느냐”가 SHIB의 다음 사이클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는 의미다.


SHIB 현물 ETF 가능성…‘기대 vs 불확실성’ 공존

시장 일각에서는 시바이누 현물 ETF 가능성도 잠재적인 재료로 거론된다. 만약 SHIB를 담는 ETF가 실제로 추진·승인될 경우,새로운 자금 유입 통로가 열리며 가격·거래량 동반 확대를 이끌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다만 현재로서는 어떤 규제 당국도 이를 공식화하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언젠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루머 수준의 기대감과,“실체가 없는데도 선반영되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경계심이 함께 존재하는 과도기 국면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장기 가격 전망, 기관별로 제각각…공통점은 ‘변동성 전제’

중장기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리서치 기관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코인코덱스(CoinCodex)

단기 심리는 약세로 진단하면서도 장기 모델에서 2050년 SHIB 목표가를 0.00003611달러로 제시했다.

-플릿페이(Flitpay)

2026년 기준 최저 0.0000888달러, 최고 0.0006678달러라는 상당히 공격적인 상승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텔레가온(Telegaon)

2026년 평균 0.0000422달러, 강한 강세장에서는 0.0000543달러, 시장이 위축될 경우 0.0000331달러까지 후퇴 가능성을 열어뒀다.

숫자는 제각각이지만,공통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전제로 한 장기 베팅”이라는 점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보수적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리스크가 상당한 자산이라는 점도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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