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일본 금리 공포에 급락…세일러는 또 “저가 매수” 시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2.15 16:59
70 조회

본문

6270d9d7d5e862c71ac6b7c619d65313_1765785515_3796.png
 

비트코인, 일본은행(BOJ) 금리 불안에 주말 급락…세일러 “오렌지 도트”로 추가 매수 시사

비트코인(BTC)이 주말 거래에서 급락하며 시장이 다시 흔들렸다. 일부 투자자들은 일본은행(BOJ)의 금리 결정을 변동성의 배경으로 지목했고, 동시에 스트래티지(Strategy) 회장 마이클 세일러가 추가 매수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하락이 매수 기회냐”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됐다.


주말 변동성 재현…2주 저점 찍고 반등

주말 늦은 시간 비트코인은 단기간에 크게 밀리며 최근 2주 사이 최저 구간까지 내려갔다. 이후 빠른 되돌림이 나오며 가격은 다시 8만 달러 후반대로 회복되는 모습이 관측됐다. 최근 몇 주 동안 반복됐던 ‘일요일 급락 후 반등’ 흐름이 다시 나타난 셈이다.


세일러 “더 많은 오렌지 도트”…스트래티지의 다음 매입 신호?

가격이 흔들리는 가운데 세일러는 SNS에 “다시 더 많은 오렌지 도트로 돌아왔다”는 취지의 글과 함께 포트폴리오 차트를 공유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추가 비트코인 매수 시그널로 해석했다.스트래티지는 최근에도 대규모 매입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변동성 구간에서 ‘하락 시 분할 매수’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본 금리 변수 부각…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리스크 자산을 흔드나

이번 하락의 배경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변수는 BOJ다. 시장 일각에서는 일본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엔화와 달러 간 금리차를 활용하던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일부 정리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주식·암호화폐 같은 위험자산 전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논리를 제시한다.특히 일본은 글로벌 채권시장과 자금 흐름에서 영향력이 큰 축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금리 방향성 변화가 단기 심리에 미치는 파급이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미 알려진 이슈” 반론도…선반영 vs 추가 충격

반대 시각도 있다. BOJ 금리 인상 가능성은 오래전부터 시장에서 회자된 이슈인 만큼, 이번 변동성 역시 “새 악재”라기보다 기술적 조정과 포지션 정리가 겹친 결과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이 경우 비트코인은 당분간 뚜렷한 촉매가 나타나기 전까지 8만~10만 달러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댓글 0
로그인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