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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어시스턴스 펀드에 보관된 HYPE 토큰 사실상 소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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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2.17 16:09
1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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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HYPE 토큰 소각 제안으로 공급량 조정

하이퍼리퀴드 재단이 자사의 ‘하이퍼리퀴드 어시스턴스 펀드(Hyperliquid Assistance Fund)’에 보관된 HYPE 토큰을 영구적으로 소각된 것으로 간주하는 거버넌스 제안을 발표했다. 이는 하이퍼리퀴드 네트워크의 공급량 감소와 관련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해당 제안은 투표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HYPE 공급량, 10% 감소 예고

이번 제안에 따르면, 어시스턴스 펀드에 보관된 약 3700만 HYPE는 사실상 소각 상태로 처리된다. 이는 온체인에서의 공식적인 소각 트랜잭션 없이도, 개인키가 없는 시스템 주소에 보관되어 있어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HYPE의 공급량에서 해당 물량이 제외되면, 하이퍼리퀴드의 유통량은 약 10%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거버넌스 투표 및 사회적 합의

하이퍼리퀴드 재단은 17일, 거버넌스 포럼과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제안에 대해 공개하고, 밸리데이터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밸리데이터들이 21일 오전 4시까지 거버넌스 포럼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HYPE 보유자들은 24일까지 지분을 위임할 수 있다. 이 투표 결과가 ‘찬성’으로 끝날 경우, 해당 자산은 어떤 업그레이드에서도 접근 불가 상태로 간주되며, 이는 사회적 합의로 이어지게 된다.


공급 구조 조정의 연장선상

이번 제안은 2025년 중 커뮤니티에서 논의된 공급 구조 조정 논의의 연장선상에 있다. 9월에는 전체 공급량의 45%를 감축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나, 이 안건은 공식적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하이퍼리퀴드는 최근 거래량과 수수료 수익 모두에서 무기한 선물 탈중앙화거래소(Perp DEX)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거래 수수료는 어시스턴스 펀드로 자동 유입된다. 이는 HYPE의 공급 구조 변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향후 자산 사용 불가와 공급 제한

어시스턴스 펀드에 적립된 HYPE는 향후 그랜트, 개발 자금, 비상 대응 등 어떤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으며, 엄격한 공급 제한 모델이 확정된다. 이는 하이퍼리퀴드 커뮤니티 내에서 자산의 유통과 사용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토큰의 희소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반응과 HYPE 가격 동향

한편, 최근 HYPE는 24달러에서 30달러 사이에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가격은 전일 대비 1.62% 상승한 26.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HYPE가 핵심 지지선인 30달러를 하회하면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장 반응은 공급량 변화와 관련된 거버넌스 제안이 어떻게 실제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를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하이퍼리퀴드는 HYPE 공급량 조정을 위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공급 구조와 거버넌스에 대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반응과 투표 결과에 따라 하이퍼리퀴드의 시장에서의 입지는 더욱 명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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