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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1년 낙폭 확대…‘반등’보다 ‘바닥 확인’ 경계론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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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2.18 15:57
1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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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장기 하락 흐름에서 뚜렷한 반전 계기를 만들지 못한 채 약세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 반등을 기대하기 전에 한 차례 더 저점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밈 코인 특유의 높은 변동성이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2025년 내내 모멘텀 부재…누적 낙폭이 심리를 눌렀다

최근 SHIB는 단기 반등이 나오더라도 추세를 되돌릴 만큼의 거래 동력과 매수 연속성이 충분치 않았다는 평가가 많다. 가격이 장기간 하락 구간에 머물면 투자자들은 ‘상승 기대’보다 ‘손실 회피’에 더 민감해지고, 이 과정에서 매수세는 얇아지고 매도는 더 쉽게 쏟아지는 구조가 만들어진다.


시장 배경은 ‘리스크 오프’…밈 코인이 먼저 흔들리는 구간

SHIB 약세를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는 위험회피(리스크 오프)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금리 경로에 대한 기대가 흔들릴수록, 시장 자금은 변동성이 큰 자산보다 방어적 자산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밈 코인은 본질적으로 펀더멘털보다 심리·유행·유동성에 더 크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환경에서는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 즉 “시장 전체가 움츠러드는 구간”에서 밈 코인은 더 먼저, 더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의미다.


‘현물 수요 둔화’가 길어지면 부담…거래 동력 약화가 변수

시장에서는 현물(스팟) 거래가 줄어드는 흐름이 길어질 경우 SHIB 같은 고위험 자산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가격이 버티려면 결국 “받아주는 수요”가 필요하지만, 참여가 줄어들면 반등이 나와도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기 어렵다.특히 단기 트레이더 비중이 큰 종목일수록, 유동성 공백은 곧 가격 급락으로 연결될 수 있어 경계감이 커진다.


기술적 관점 ‘지지선 확인’이 먼저…반등은 조건부

차트 해석에서는 “반등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진 않지만, 반등이 의미 있으려면 최소한 하락 속도를 멈추는 가격 행동이 선행돼야 한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시장 일부에서는 SHIB가 추가 하락 후 특정 가격대에서 횡보·바닥 다지기를 거친 뒤에야 기술적 반등 시도가 나올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제시한다. 이 관점에서 핵심은 “지금 반등하느냐”가 아니라 어디에서 매도 압력이 둔화되고 수요가 붙느냐다.


‘저가매수’보다 ‘리스크 관리’가 앞서는 장

현재 SHIB는 “긴 하락 이후 반등”이라는 기대와 “추가 하락 가능성”이 동시에 거론되는 구간에 있다. 다만 거시 불확실성과 위험회피 분위기가 진정되지 않는 한, 시장은 공격적 베팅보다 보수적 포지셔닝을 우선할 가능성이 크다.결국 SHIB의 다음 방향은 개별 호재보다도 시장 유동성과 위험선호 회복 여부에 더 크게 좌우될 공산이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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