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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즌은 끝난 게 아니라 늦어졌다”는 주장…2026년 ‘선별 랠리’ 기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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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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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중심의 장세가 길어지면서 “알트코인 시즌은 사라졌다”는 체념이 퍼졌지만, 시장 한쪽에서는 정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거 사이클과 지표 흐름을 근거로 2026년을 알트코인의 재평가 시점으로 보는 시각이 재부상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엔 예전처럼 “다 같이 오르는 알트장”이 아니라, 실사용·채택·내러티브가 검증된 종목만 살아남는 선별적 랠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비트코인 독주가 길어질수록 “알트의 기회가 쌓인다”는 논리

알트코인 기대론의 출발점은 단순하다. 역사적으로 특정 시점에 알트코인이 크게 뛰기 전에는 대개 긴 침체기가 선행됐고, 그 기간 동안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대비 약세가 누적되곤 했다. 이런 흐름이 반복됐다면, “지금의 눌림이 오히려 다음 국면의 연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시장에서는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 대비 장기 지지선 인근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과거 ‘알트 시즌 직전’과 닮았다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즉각 반등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 ‘인내 구간’이라는 신중론이 함께 붙는다.


지표가 말하는 현실: 도미넌스 59.6%, 알트 시즌 지수 35

현재 체감 분위기는 여전히 비트코인 쏠림이다.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9.6% 수준으로 높은 구간을 유지하고,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35로 ‘알트장’ 기준선을 밑돈다는 설명이 나온다.일반적으로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꺾이고, 동시에 알트 시즌 지수가 추세적으로 올라가는 흐름이 확인돼야 “알트 시즌이 시작됐다”는 판단이 붙는다. 즉 지금은 “기대는 커지지만, 지표는 아직”이라는 상태다.


2026년 반등 기대의 중심축은 ‘이더리움’…기관 움직임이 힌트가 될까

알트코인 반등론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축은 이더리움(ETH)이다. 시장에서는 기관들의 온체인 활동이 늘어나고,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확대되는 흐름이 겹치면서 “디파이 수익 기회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이 프레임이 맞다면, 알트코인 랠리는 밈처럼 확산되는 ‘서사 장세’가 아니라,수익(이자·수수료) 기반의 사용 확대,온체인 펀드·기관형 상품 확장,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의 성장 같은 실제 활동(utility)을 기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진다.


아서 헤이즈의 주장: “알트 시즌은 늘 어딘가에서 진행 중이다”

한편 아서 헤이즈는 알트 시즌을 “시장 전체가 동시에 오르는 이벤트”로만 보지 말라고 말한다. 그의 관점은 더 현실적(?)이다. ‘오르는 섹터는 항상 존재한다’는 것. 투자자들이 알트 시즌을 못 느끼는 이유는, 상승한 섹터가 아니라 상승하지 않은 자산을 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그는 과거와 동일한 내러티브가 반복될 거라는 기대를 경계하며, 특정 프로젝트의 급등 사례(예: 하이퍼리퀴드, 솔라나의 반등 언급)를 들어 “알트 랠리는 이미 선택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메시지를 강화한다.


2026년 알트 시즌이 온다면 ‘올코인 펌핑’이 아니라 ‘선별 생존전’일 가능성

2026년 알트코인 시즌을 점치는 관측이 커지는 이유는, 비트코인 독주가 길수록 상대적 눌림이 누적되고, 그 눌림이 전환 구간에서 강한 탄성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은 과거와 같은 “다 같이 오르는 알트장”보다, 기술력·채택·수익 모델이 증명된 자산 중심의 선별 랠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 설득력을 얻는다.결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알트 시즌이 오냐/안 오냐”보다,비트코인 도미넌스가 꺾이는지,알트 시즌 지수가 추세적으로 올라서는지,이더리움 및 디파이·스테이블코인 활동이 실제로 회복되는지,상승이 ‘테마’가 아니라 ‘사용’에서 나오는지,이 네 가지를 관찰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접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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