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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그룹, 비트코인 12개월 목표가 14만3000달러 제시… ETF 자금 흐름과 규제 환경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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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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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그룹, 비트코인 12개월 목표가 14만3000달러 제시

미국의 대형 금융기관인 시티그룹이 비트코인의 향후 12개월 목표 가격을 14만3000달러로 전망하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입과 규제 환경 개선이 가격 상승의 중요한 변수라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인 약 8만8000달러에서 62% 상승한 수준으로, 비트코인의 시장 흐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시나리오별로 3가지 전망 제시

시티그룹은 비트코인 가격을 크게 기본, 강세, 약세 시나리오로 나누어 전망했다. 기본 시나리오는 12개월 내 14만3000달러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이는 현재 가격보다 62%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7만850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열어두었고,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가격이 18만9000달러로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강세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현재 가격 대비 약 1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핵심 지지선, 7만 달러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중요한 지지선은 7만 달러로 설정되었다. 이 가격대가 유지되면 기본 시나리오와 강세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이 가격대가 깨질 경우 하방 압력이 커져 6만5000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ETF 자금 유입 회복이 가격 상승의 열쇠

시티그룹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현물 ETF에 대한 자금 흐름 회복을 꼽았다. 현물 ETF 자금이 다시 정상적으로 유입될 경우,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요 국가들의 디지털 자산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시장 신뢰도가 개선되어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관투자자의 참여 확대가 강세 시나리오 실현의 열쇠

강세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시티그룹은 전통적인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을 거시경제 리스크를 헤지할 자산으로 인식하고 포트폴리오에 비중을 늘린다면, 가격 상승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규제 지속, 약세 리스크로 작용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요 국가에서의 디지털 자산 규제 강화가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리스크가 현실화되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세 시나리오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10만 달러, 비트코인 가격의 중요한 심리적 분기점

시티그룹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안정적으로 초과할 경우 상승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았다. 반면, 10만 달러를 넘지 못하면 변동성이 확대될 위험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과거 반감기 이후 나타났던 시장 사이클의 영향을 받으며, 이러한 사이클에 따른 가격 흐름은 ETF 자금 유입과 거시경제 환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중장기 전망과 투자 전략

시티그룹은 비트코인의 중장기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하면서, ETF 자금의 흐름과 규제 환경 개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주요 지지선과 심리적 분기점을 기준으로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장기적인 상승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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