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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결산 수요에 갈린 가상자산 현물 ETF… BTC·ETH는 자금 이탈, SOL·XRP는 ‘완만한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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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1.01 18:41
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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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코인 ETF는 차익실현·현금화, 알트코인 ETF는 분산 매수 성격의 소규모 수급

미국 가상자산(디지털자산) 현물 ETF 시장이 연말 마지막 거래일을 전후로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비트코인(BTC) 현물 ETF와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솔라나(SOL) ETF와 XRP ETF는 규모는 제한적이지만 순유입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연말 특유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차익실현성 현금화가 맞물리면서, 자금이 “안정적 대형 자산 정리 → 일부 알트코인으로 분산”되는 모습이 나타났다는 해석이 나온다.


연말에 ETF 자금 흐름이 흔들리는 이유

연말 구간에는 펀드·기관·개인 모두가 성과 확정, 세무·회계 일정, 리스크 관리 등을 이유로 포지션을 재조정하는 일이 잦다. 특히 연초부터 상승 폭이 컸던 자산은 수익을 확정하려는 압력이 커지고, ETF에서는 그 움직임이 **‘순유출’**로 집계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도 큰 틀에서 연말 결산성 매도가 대형 자산에 집중된 것으로 관측된다.


비트코인 현물 ETF: 주요 상품에서 동시다발적인 순유출

SoSoValue 집계 기준, 해당 거래일 비트코인 현물 ETF는 총 2억4905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여러 대표 ETF에서 자금이 줄어들며 전체 수급이 약해졌다.

유출 흐름이 나타난 배경으로는 연말 기준가 확정에 따른 차익실현, 현금 비중 확대를 위한 자금 회수, 다음 분기 전략에 맞춘 자산배분 조정 등이 거론된다. 즉, 단기 이슈라기보다 **계절성(연말 효과)**의 영향이 강하다는 시각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 조정 흐름 재확인… 하루 5050만달러 순유출

같은 날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5050만달러 순유출로 집계됐다. 일부 상품의 자금 이탈이 합산 수치에 영향을 주면서, 연말까지 이어진 ETH ETF의 약세 수급이 다시 드러났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ETF가 비트코인 ETF보다 “상대 매력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연말처럼 리스크를 줄이는 구간에서는 자금이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는다.


SOL·XRP 현물 ETF: ‘크진 않지만’ 자금은 들어왔다

대형 자산과 달리, 알트코인 현물 ETF 중 일부는 플러스 흐름을 보였다. 같은 집계에서 SOL 현물 ETF는 230만달러 순유입, XRP 현물 ETF는 558만달러 순유입으로 나타났다.

금액만 보면 BTC·ETH에 비해 작은 수준이지만, 연말 마지막 거래일처럼 보수적 수급이 우세한 시점에도 대체 수요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단기 트레이딩 성격의 자금과 함께, 특정 자산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수요를 받쳤다는 평가도 나온다.


‘대형 정리’가 끝난 뒤 어디로 돌아올까

연말 하루(또는 단기간) 데이터만으로 추세를 확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새해 초 수급은 다음 포인트에서 방향성을 드러낼 수 있다.

BTC·ETH 현물 ETF로 자금이 빠르게 재유입되는지, SOL·XRP ETF의 순유입이 일시적 이벤트인지, 흐름으로 이어지는지, 가격 상승/하락과 별개로 ETF 수급이 엇갈리는 수급-가격 괴리가 커지는지 연말에는 “정리”가, 연초에는 “재배치”가 자주 나타난다. 

따라서 시장은 1월 초의 흐름을 통해 이번 연말 자금 이동이 단기 현상인지, 아니면 자산 선호 변화의 신호인지 판단하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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