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코인뉴스

리플, 글로벌 코어뱅킹에 진입…DXC와 손잡고 은행 디지털자산 인프라 확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1.22 15:07
5 조회

본문

6d8374ed3c97c8486ff9650d1d25ec47_1769062025_1354.jpg
 

핵심 시스템 교체 없이 수탁·결제·스테이블코인까지 ‘원스톱 연동’

리플이 글로벌 은행들이 사용하는 핵심 코어뱅킹 영역으로 본격 진입하며, 전통 금융권의 디지털 자산 도입 장벽을 크게 낮추는 행보에 나섰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IT 서비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은행들은 기존 시스템을 유지한 채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은행 ‘심장부’에 디지털 자산 기능 연결

리플은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DXC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DXC의 대표 코어뱅킹 솔루션에 디지털 자산 기술을 결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기존 은행 전산 시스템을 뜯어고치지 않고도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즉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DXC의 코어뱅킹 플랫폼은 전 세계 대형 금융기관들이 사용하는 핵심 인프라로, 막대한 예금 계좌와 자산을 처리하는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리플의 기술이 결합되면서, 은행들은 전통적인 예금·결제 업무와 함께 디지털 자산 수탁, 토큰화 자산 관리, 블록체인 기반 전송 기능을 동일한 운영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라스트 마일’ 문제 해결…현업 도입 속도 빨라진다

은행권이 디지털 자산 도입을 주저해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코어뱅킹과의 연결 문제였다. 기존 시스템과 별도로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해야 했고, 이는 비용·보안·규제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했다.이번 협력은 이러한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한다. 디지털 자산 기능이 코어뱅킹에 직접 연동되면서, 은행은 외부 솔루션을 덧붙이는 방식이 아닌 내부 시스템 확장 형태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은행 디지털 자산 도입의 마지막 허들”이 낮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스테이블코인·수탁·결제까지 한 번에

이번 통합에는 디지털 자산 수탁과 결제 기술뿐 아니라, 리플이 추진 중인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은 고객 자산 보관, 기관 간 결제, 토큰화 자산 이전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특히 규제 환경에 민감한 은행 입장에서는, 이미 검증된 코어뱅킹 시스템 안에서 디지털 자산을 다룰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이는 파일럿 단계에 머물던 은행권 블록체인 활용을 실제 상용 서비스로 전환하는 촉매가 될 가능성이 있다.


리플의 다음 목표는 ‘기관 표준’

이번 파트너십은 리플이 강조해온 기관 중심 디지털 자산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단순 송금 네트워크를 넘어, 은행·금융기관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제공자로 자리매김하려는 구상이다.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리플의 기술이 개별 파일럿 프로젝트를 넘어, 글로벌 은행권에서 표준화된 디지털 자산 접근 경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전통 금융과 온체인 금융을 연결하는 실질적 통로가 열리면서,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확산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 0
로그인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