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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하 ‘1월 가능성’ 급락…월가, 첫 인하 시점 ‘6월’로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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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1.10 18:46
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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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표 견조…연준 금리인하 ‘1월’ 기대 급락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탄탄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은 특히 단기물 금리 상승으로 즉각 반응했고, 월가에서는 첫 금리인하 시점을 6월로 보는 시각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고용이 버텼다…연준 ‘서두를 이유’가 줄어든 시장

미 노동부가 공개한 최근 고용 관련 지표에서 **실업률이 4.4%**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고용이 급격히 꺾였다고 보기 어려운 환경이 확인되자, 시장은 연준이 단기간에 정책 기조를 완화할 가능성을 낮게 반영하기 시작했다. 즉,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할수록 연준 금리인하 시점은 뒤로 밀릴 수 있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채권시장이 먼저 움직였다…2년물 중심으로 금리 ‘상승’

금리 전망 변화는 채권시장에 빠르게 반영됐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오르며 단기 구간에서 금리 상승 압력이 두드러졌다. 일반적으로 단기금리는 정책금리 기대 변화에 직접 반응하는 만큼, “인하가 생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시장의 재평가가 단기물 가격에 먼저 반영된 셈이다.

반면 장기물 금리는 상승분을 일부 되돌리는 등 혼조 흐름을 보였다. 이는 금리인하가 늦어질 경우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완화되거나, 성장·물가 전망이 엇갈리며 장단기 구간의 시각차가 커진 영향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연준 금리인하 시점 ‘6월’로 기울어…월가도 전망 수정

시장 참여자들은 **연내 첫 금리인하 시점을 상반기 말(6월 전후)**로 옮겨 잡는 흐름이 강해졌다. 일부 기관은 연내 인하 횟수 자체는 열어두면서도, “시작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쪽에 더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주요 투자은행들도 기존 전망을 조정하는 분위기다.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스, 씨티그룹 등은 연준의 첫 인하 타이밍이 앞당겨지기 어렵다는 방향으로 관측을 수정하거나, 인하 경로를 분산하는 시나리오에 힘을 싣고 있다. 결과적으로 시장의 시선은 “1월 인하”에서 “6월 인하”로 이동 중이다.


변수는 여전히 인플레이션…CPI가 ‘다음 분기 분수령’

고용이 예상보다 버틴 상황에서 연준의 발목을 잡는 핵심은 **인플레이션(물가)**이다. 물가가 목표 수준을 확실히 향해 내려오는 흐름이 확인되지 않으면, 연준은 정책 전환을 서두르기 어렵다.

특히 다음 주 예정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는 향후 금리 경로 전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CPI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인하 지연 시나리오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물가 둔화가 뚜렷하면 시장이 다시 조기 인하 기대를 일부 되살릴 여지도 있다.


“고용 견조 → 인하 기대 후퇴 → 단기금리 상승”

이번 흐름을 요약하면 다음의 연결고리로 정리된다.

미국 고용지표 견조(실업률 하락 포함)

연준 금리인하 시점 후퇴(1월 가능성 약화, 6월 전망 확산)

2년물 국채금리 등 단기금리 상승

향후 CPI 등 물가 지표가 최종 방향 결정


1월 인하 기대는 꺾였고, 6월이 ‘유력 구간’으로 부상

현재 시장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포인트는 “연준이 언제 첫 움직임을 가져갈 것인가”다. 고용이 예상보다 견조하게 유지되는 한, 조기 금리인하 카드는 뒷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결국 향후 방향은 **인플레이션 지표(특히 CPI)**가 얼마나 빠르게 안정 신호를 주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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