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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흔들릴수록 큰손은 움직였다…고래 매집 속도, 작년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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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1.31 19:16
2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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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국면 속 가속화되는 비트코인 고래 매집

비트코인 시장이 급격한 조정과 함께 공포 심리에 휩싸였지만, 정작 대형 보유자들은 정반대의 선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흔들리는 구간에서 이른바 ‘고래’로 불리는 중대형 보유자들의 매수 속도가 최근 수년 사이 가장 빠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분석이다.


1,000~1만 BTC 보유 지갑, 보유량 급증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1,000BTC에서 1만BTC를 보유한 주소들의 비트코인 축적 속도는 202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구간의 지갑들이 관리하는 총 물량은 약 320만 BTC를 넘어섰으며, 이는 단기 트레이딩이 아닌 중장기 보유 목적의 자금 유입이 늘고 있음을 시사한다.시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단순한 저가 매수라기보다, 가격 변동성 국면에서 공급을 흡수하며 시장 구조를 재편하는 단계로 해석하고 있다.


거래소 내부 움직임도 달라졌다

대형 거래소 내부 지표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Binance 내 고래 활동을 추적하는 지수는 최근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대형 보유자들이 단순히 코인을 장기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변동성 관리와 자본 배분을 병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특히 일부 고래들은 현물 보유량을 늘리는 동시에 파생상품 시장에서 리스크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포지션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 달 새 15만 BTC 순유입…매집 속도 가팔라져

최근 30일 동안 이들 고래 지갑의 순보유량은 약 15만 BTC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간 기준으로도 수만 BTC 단위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단기 반등을 노린 움직임과는 결이 다른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온체인 분석업계는 현재의 흐름을 투기적 과열 국면이 아닌, 대형 자금 주도의 ‘구조적 흡수 단계’로 평가하고 있다. 매도 물량이 나올 때마다 이를 받아내는 주체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점에서다.


개인은 공포, 큰손은 침착

가격 급락 이후 시장 심리는 급속도로 위축됐다.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을 이탈하자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 전반에서 비관론이 급증했고, 투자 심리 지표는 단기 저점 구간에 진입했다.온체인 분석 플랫폼 Santiment는 이러한 분위기를 전형적인 ‘항복 직전 단계’로 분류했다. 역사적으로 이 구간은 개인 투자자들의 투매가 늘어나는 반면, 자금력이 있는 투자자들이 매집을 강화해 온 시점과 겹친다는 설명이다.


변동성은 남아 있지만, 구조는 바뀌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주식·귀금속 시장 조정과 맞물려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현재 관측되는 고래들의 행동은 단기 가격 예측보다는 다음 사이클을 대비한 포지셔닝에 가깝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시장이 극도의 불안에 빠질수록, 장기 자금은 조용히 움직인다. 이번 고래 매집 가속화가 단기 반등의 신호일지, 혹은 더 긴 호흡의 구조적 변화의 시작일지는 아직 단정할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점은, 공포가 커질수록 시장의 주도권은 점점 개인에서 큰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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