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포지션의 우세, 비트코인 하락 지속 가능성 높아져
페이지 정보
본문

파생상품 시장에서 매도 우위 흐름, 비트코인과 주요 자산 하락 압박
최근 파생상품 시장에서 주요 디지털 자산들이 숏 포지션 우세 흐름을 보이며 하락 압박을 받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며, 롱·숏 비율과 매매 동향에서도 매도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변화는 단기 반등 시도에도 불구하고 숏 포지션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반영하며, 향후 가격 하락에 대한 경계 심리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숏 포지션 주도하는 파생상품 시장
2일(현지시각)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4시간 기준으로 테이커 롱 거래량은 약 88억3000만달러(한화 약 12조8700억원), 숏 거래량은 약 92억2000만달러(한화 약 13조4400억원)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전체 거래의 약 51%가 매도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비트코인의 단기 반등 시도에도 불구하고 숏 포지션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며,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 롱·숏 비율과 거래소별 포지션 흐름
비트코인 롱·숏 비율은 계속해서 1 이하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매도 우세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최근에는 롱 포지션의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가 뚜렷하다. 특히 가격 반등 시마다 숏 포지션이 빠르게 재진입하면서, 시장의 트렌드 전환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거래소별로도 상이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에서는 리테일 계정과 고래 계정 모두 롱 포지션 비중이 높지만, 스마트 머니 지표는 '극단적인 하락' 신호를 보이며 보수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OKX에서는 고래 포지션이 강한 롱 우위를 보였지만, 고래 계정 비율은 숏 쪽으로 기울며 헤지성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은 파생상품 시장 전반에 걸쳐 변동성이 클 것임을 예고한다.
이더리움·솔라나 등 주요 자산도 숏 우위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디지털 자산들 역시 숏 포지션의 우위가 더욱 강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기준 8%대 하락하며 숏 포지션 비중이 52%를 초과했다. 솔라나(SOL)와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 등도 6% 안팎의 조정을 받으며 숏 우위가 나타났다. 다수의 디지털 자산에서 롱·숏 비율이 1 이하로 집계되면서 단기 트레이더들은 하방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단기 반등과 매도 압력 반복 예상
종합적으로 보면, 파생상품 시장은 현재 숏 포지션이 시장을 주도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리테일과 고래 계정의 방향성이 엇갈리고, 스마트 머니 지표가 보수적인 태도를 보임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이로 인해 당분간 숏 우위가 지속되며 기술적 반등과 매도 압력이 반복되는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적으로 파생상품 시장에서 숏 포지션이 우위를 점하면서 비트코인과 다른 주요 디지털 자산들의 가격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거래소별로 숏 우세가 강조되며, 단기적인 반등이 있을지라도 매도 압력이 우세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숏 포지션을 중심으로 한 시장 흐름이 향후에도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