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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물 인프라, 토큰화로 자금 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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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1.15 18:23
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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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처리 시설을 기초로 한 RWA 실험, 동남아 확산 가능성 주목

동남아 인프라 투자 지형이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 토큰화가 부동산과 채권을 넘어 공공 인프라로 확장되며, 인도네시아에서 물 처리 시설을 기초로 한 새로운 자금 조달 실험이 추진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세틀먼트 네트워크 GSN은 자카르타 지역의 정부 계약 수처리 시설을 대상으로 토큰화 구조를 시험하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목표는 단순한 자산 디지털화가 아니라, 노후 설비 개선과 공급망 확장에 필요한 재원을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확보하는 데 맞춰졌다.


물 처리 시설에서 투자 자산으로

이번 모델은 수처리 시설의 운영 가치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통적으로 인프라 투자는 진입 문턱이 높고 회수 기간이 길어 참여층이 제한적이었다. 토큰화는 이를 잘게 쪼갠 참여 단위로 바꾸고, 거래 가능성을 열어 유동성을 보완한다는 논리다.프로젝트는 단기간에 모든 기능을 한 번에 붙이기보다, 제한된 범위에서 결제와 정산 흐름부터 단계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로컬 결제 레일부터 검증

실증 단계에서는 현지 통화 기반 결제 체계를 먼저 시험한 뒤, 범위를 넓혀 국경 간 정산과 외화 결제 구간으로 확장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초기 목표 조달 규모는 수천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성과에 따라 후속 확장 계획도 함께 검토되는 분위기다.자카르타에서의 적용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물 인프라 외에도 교통, 에너지, 항만 같은 다른 공공 자산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동남아는 도시화 속도가 빠르고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지만, 투자 속도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했던 지역이다.


RWA 시장이 커지는 이유

실물자산 토큰화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블록체인 유행 때문만은 아니다. 자산을 디지털 형태로 표준화하면 소유권, 수익 분배, 정산 과정이 더 투명해지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접근성이 좋아진다. 발행자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 경로를 늘릴 수 있다.RWA 데이터 플랫폼 집계 기준으로도 블록체인 위에서 운용되는 실물자산 규모와 보유자 수가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온체인 활동이 빠르게 늘며 실험이 가능한 시장 환경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과제는 규제와 운영 투명성

다만 공공 인프라 토큰화는 기술보다 운영 설계가 성패를 가를 수 있다. 토큰이 어떤 권리와 수익 구조를 담는지, 사업 운영 리스크를 어떻게 공개하고 관리하는지, 발행과 유통 단계에서 투자자 보호 장치를 어떻게 두는지가 핵심이다. 정부 계약 자산이라는 특성상 규제 해석과 감독 체계 정비도 동시에 필요하다.시장에서는 이번 시도가 성과를 낸다면, 인프라 투자에 만성적으로 부족한 자금 문제를 보완할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물 인프라라는 생활 기반 자산이 디지털 금융과 접점을 넓히는 만큼, 동남아 전반의 후속 도입 움직임도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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