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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 “이더리움, 내년 초 7,000~9,000달러 구간 열릴 수 있다”…기관 스테이킹 확산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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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2.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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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이 단순한 ‘가상자산’의 범주를 넘어 전통 금융 인프라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펀드스트랫(Fundstrat) 공동창업자 톰 리는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컸던 국면에도 불구하고, 내년 초 이더리움이 7,000~9,000달러 구간을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으며 장기 수요의 방향성에 무게를 실었다.


“급락은 붕괴가 아닌 정상화”…유동성 충격 이후의 재정렬

톰 리는 2025년 10월을 전후로 나타난 급격한 가격 흔들림을 ‘구조적 파괴’가 아니라 유동성 위축이 만든 일시적 충격으로 해석했다. 레버리지 청산과 위험 회피가 한꺼번에 겹치며 시장이 과도하게 눌렸지만, 시간이 지나며 가격이 다시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가격 변동이 커져도, 네트워크의 사용 가치가 훼손된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자산 토큰화와 결제 효율…“실사용 수요가 바닥을 만든다”

이번 전망의 중심에는 ‘실사용’이 있다. 토큰화(자산의 블록체인화)와 결제 효율 개선이 가속화될수록,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발생하는 온체인 활동이 늘어나고 가스비·스테이킹·유동성 수요가 함께 확대될 수 있다는 논리다.톰 리는 단기 테마성 랠리보다 지속적으로 쌓이는 실사용 기반 수요가 더 강한 지지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전통 금융권이 블록체인 결제 레일을 시험하고, 정산·담보·토큰화 구조를 넓혀갈수록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커진다는 관점이다.


비트마인 “대규모 스테이킹” 부각…기관 매집 신호로 해석

기관 및 기업 단위의 움직임도 시장의 관심을 키우고 있다. 비트마인(BitMine Immersion)이 단기간 대규모 ETH를 스테이킹했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단순 보유’가 아니라 네트워크 참여를 통한 장기 운용 전략이 부각됐다.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가 언급한 것처럼, 기업 단위 스테이킹이 크게 잡히는 국면은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주기 쉽다. 스테이킹은 물량을 잠그는 특성이 있어, 시장에서는 이를 공급 압박 완화(유통량 감소) 신호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MAVAN’ 카드…검증인 네트워크로 수익 구조 다변화

비트마인이 강조하는 지점은 검증인(Validator) 운영 기반의 인프라 전략이다. 자체 검증인 네트워크인 MAVAN(Made in America Validator Network)을 활용해, 보유 자산을 단순히 들고 있는 수준을 넘어 운영 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노리는 구조로 확장하려는 그림이다.여기에 복수 파트너와의 시범 운영, 실시간 성능 점검 같은 요소가 더해지면서 “기관이 들어오는 방식이 더 정교해지고 있다”는 인식도 형성되고 있다.


시장이 보는 다음 분기 포인트 3,000달러 회복이냐, 스테이킹 확대냐

단기적으로는 3,000달러 전후의 심리 구간과 주요 지지·저항 레벨이 계속 주목받겠지만, 중기 관점에서 더 큰 변수는 따로 있다.기관의 추가 스테이킹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지,토큰화·결제 레일 채택이 실제 온체인 지표로 확인되는지,거시 환경이 위험자산에 우호적으로 전환되는지, 이 세 가지가 맞물릴 경우, 톰 리가 제시한 7,000~9,000달러 구간 전망은 단순한 ‘가격 예측’이 아니라 수요 구조 변화에 대한 베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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