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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코웬, “열광 없는 고점이 남긴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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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1.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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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코웬, 비트코인 장기 조정 시나리오 제시

비트코인 시장이 단기 변동성 속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과거 강세장과는 결이 다른 장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벤자민 코웬은 최근 발언을 통해 현재의 가격 구조가 급락형 약세장이 아닌, 장기간 관심이 식은 상태에서 이어지는 완만한 하락 국면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고점은 환희가 아닌 침묵 속에서 형성됐다”

코웬은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최근 고점 형성 과정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과거 강세장 말기에는 대중의 과열된 참여와 투기적 자금 유입이 뚜렷했지만, 이번에는 그러한 징후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그는 이러한 특징이 과거 급락장을 유발했던 전형적인 ‘버블 붕괴’와는 다르며, 오히려 시장의 관심이 서서히 사라지던 시기의 흐름과 닮아 있다고 진단했다. 이 경우 가격 조정 역시 급격하기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019년과 닮은 조정 환경

코웬이 비교 대상으로 지목한 시기는 2019년이다. 당시 비트코인은 큰 폭의 반등 이후 장기간 횡보와 하락을 반복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고, 시장 전반이 무기력한 흐름을 이어갔다.그는 현재 시장 역시 유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보며, 단기간 내 강한 반등보다는 지루한 가격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흐름이 길게는 2026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거시 환경이 반등을 제한

코웬은 암호화폐 시장 외부 요인도 중요한 변수로 지목했다. 글로벌 증시가 여전히 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중앙은행이 공격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즉, 위험 자산 전반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통화 정책 기조에 변화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비트코인이 단독으로 강한 상승 흐름을 만들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그는 본격적인 추세 전환은 전통 금융시장의 방향 변화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트코인에 더 가혹한 환경

알트코인 시장에 대해서는 한층 더 신중한 시각을 드러냈다. 코웬은 다수의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은 물론, 금과 은 같은 전통적 가치 저장 수단 대비로도 성과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이는 투자자들이 점차 변동성이 큰 자산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그는 과거처럼 전반적인 알트코인 랠리를 기대하기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술적 반등 가능성과 하단 리스크

단기 흐름과 관련해서는 기술적 반등 여지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특정 이동평균선 부근까지는 일시적인 회복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역사적으로 장기 조정 국면에서는 보다 낮은 지지선 테스트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과거 사례를 근거로, 시장이 충분한 조정을 거치기 전까지는 섣부른 바닥 판단이 위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코웬은 현재 시장을 두고 투자자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구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특정 자산에 대한 과도한 베팅보다는 비트코인, 귀금속, 전통 지수 상품 등을 포함한 분산 전략이 변동성 국면에서 유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단기 가격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거시 경제 흐름과 유동성 환경 변화를 차분히 관찰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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