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선물시장, 4시간 ‘숏 우위’ 유지…1시간선은 롱 확대에 단기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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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 4시간 기준 ‘숏 우위’ 유지
디지털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중기(4시간) 관점의 매도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단기(1시간) 구간에서는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 포지션이 빠르게 늘며 반등 시도가 포착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6만6000달러대까지 밀리자 레버리지 시장의 포지션 균형이 흔들렸고, 종목별로는 ‘중기 숏 우위 vs 단기 롱 우위’ 흐름이 뚜렷하게 갈렸다.
전체 시장은 숏이 근소하게 앞서…BTC·ETH도 매도 우위
18일 코인글래스의 4시간 기준 집계에 따르면, 전체 시장의 롱·숏 비율은 **롱 48.03% / 숏 51.97%**로 숏이 소폭 우세했다. 거래량도 숏 포지션이 약 25억달러, 롱 포지션이 약 23억1000만달러 수준으로 매도 측이 근소하게 앞선 모습이다. 주요 종목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BTC): 숏 51.97%로 롱(48.03%) 상회
이더리움(ETH): 숏 51.61%, 롱 48.39%
즉, 4시간 구간에서는 ‘방어적 포지셔닝’이 여전히 우위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HYPE 중기 약세 신호 강해…SOL은 단기에서도 숏 우위 지속
알트코인 가운데 4시간 기준 숏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난 종목은 **하이퍼리퀴드(HYPE)**였다. HYPE의 숏 비중은 **54.42%**까지 확대되며, 주요 종목 중 매도 포지션이 가장 강하게 쏠린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구간에서 솔라나(SOL), XRP 등도 숏 우위 흐름을 보이며 시장 전반의 경계심을 반영했다. 특히 **솔라나(SOL)**는 단기 구간에서도 매도 우위가 이어졌다. 1시간 기준에서도 **숏 53.52%**로 집계되며, 다른 종목 대비 약세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단단하게 유지되는 모습이다.
BTC·HYPE에서 롱 급증…‘기술적 반등’ 시나리오 부상
흥미로운 지점은 단기(1시간) 구간에서 나타났다. 4시간에서는 숏이 강했던 HYPE가 1시간에서는 롱으로 급격히 기울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HYPE: 롱 56.30%(주요 종목 중 최고치)
BTC: 롱 54.30%
ETH·XRP 등 다수 종목: 롱 비중이 50%를 의미 있게 상회
이런 패턴은 종종 급락 이후 단기 숏 커버(되사기) 또는 저가 매수 유입이 함께 나타날 때 관찰된다. 다만 이는 “추세 전환”이라기보다 짧은 시간대의 반등 시도로 해석하는 편이 보수적이다.
바이낸스·바이비트는 약세 유지…OKX만 일부 강세 신호
거래소별 대형 계정(고래) 성향에서도 엇갈림이 확인됐다. 시장 관측에 따르면 바이낸스와 바이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중심으로 ‘극단적 약세(Extremely Bearish)’ 신호가 이어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반면 OKX에서는 일부 종목에서 ‘강세(Bullish)’ 또는 ‘극단적 강세(Extremely Bullish)’ 신호가 감지됐지만, 전체 분위기를 뒤집을 정도로 광범위한 전환으로 보긴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기 매도 압력 속 단기 반등 시도”…레버리지 리스크 관리 필요
정리하면, 파생상품 시장은 4시간 기준으로는 숏 우위가 유지되며 중기 약세 심리가 남아 있고, 동시에 1시간 기준에서는 롱 비중이 확대되며 단기 반등 기대가 공존하는 구도다. 이런 구간은 방향성이 빠르게 바뀌기 쉬워 변동성이 커지기 쉬운 환경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