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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3거래일 연속 동반 순유출…자금 이탈은 ‘감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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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1.23 17:17
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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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3거래일 연속 순유출’…자금 흐름은 둔화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가 1월 22일(현지시간) 나란히 순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직전 거래일 대비 유출 규모가 줄어들며, 최근 이어진 ‘자금 이탈’ 흐름은 속도를 늦추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중순 급등 구간 이후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투자자들이 방향성 베팅보다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두고 ETF를 활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월 22일 ETF 흐름: 비트코인 -3,220만달러, 이더리움 -4,200만달러

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1월 22일 비트코인 현물 ETF 총합은 3,220만달러 순유출, 이더리움 현물 ETF 총합은 4,200만달러 순유출로 나타났다. 양쪽 모두 ‘마이너스’ 흐름은 유지됐지만, 전날(21일) 대규모 이탈 이후에는 유출 폭이 크게 줄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 IBIT·FBTC에서 대부분 유출

비트코인 현물 ETF의 1월 22일 순유출은 **블랙록 IBIT(-2,240만달러)**과 **피델리티 FBTC(-980만달러)**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그 외 상품들은 당일 뚜렷한 자금 변동이 크지 않으며 관망 성격이 짙었다.

이 같은 모습은 최근 비트코인 ETF 수급이 대형 상품 중심으로 ‘출렁이는’ 특성을 보여준다는 점을 시사한다. 실제로 1월 13~14일에는 강한 순유입이 관측됐지만(13일 +7억5,380만달러, 14일 +8억4,060만달러), 이후 16일·20일·21일에는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단기 수급 부담이 부각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 ETHA·ETHW 주도 유출, 그레이스케일은 일부 유입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도 1월 22일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블랙록 ETHA(-4,440만달러)**와 **비트와이즈 ETHW(-1,520만달러)**가 유출을 주도한 반면, **그레이스케일 ETHE(+790만달러)**와 **그레이스케일 ETH(+970만달러)**에는 자금이 들어오며 일부 저가 매수성 흐름이 관측됐다. 다만 전체 합계는 -4,200만달러로 순유출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더리움 ETF는 중순(13~15일) 순유입이 이어진 뒤, 20~21일에 큰 폭의 순유출로 분위기가 급변했다(20일 -2억3,000만달러, 21일 -2억8,700만달러). 22일에는 유출 규모가 축소됐지만,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라는 흐름 자체는 유지됐다.


왜 ‘동반 순유출’이 이어지나: 급등 이후 변동성, 그리고 리스크 관리

시장 참여자들은 최근 ETF 수급을 “방향성 베팅”이라기보다 “포지션 조절”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 단기간에 대규모 유입과 유출이 교차하면서, 가격이 특정 구간에서 정체될 때 차익 실현·헤지·현금 비중 확대 목적의 자금 이동이 더 자주 나타난다는 것이다.

거시 환경 측면에서도 위험자산 선호가 약해질 때 가상자산이 영향을 받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비트코인 역시 ‘리스크 오프’ 흐름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출 둔화”는 신호일까, 일시적 숨 고르기일까

연속 순유출 이후 유출 폭이 줄어든 점은 단기 부담 완화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다만 ETF 수급이 다시 뚜렷한 순유입 추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관망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대형 ETF(IBIT·FBTC, ETHA)에서 수급이 다시 ‘플러스’로 돌아서는지 여부가 단기 심리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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