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8만 달러 저항에 '털썩'... 차트가 가리키는 다음 목적지는 '5.6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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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단기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금 하락 압력에 직면했습니다.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데이터 모두가 하락장으로의 급격한 반전을 경고하고 나서면서, 시장에서는 '5만 6,000달러'라는 구체적인 하락 목표치까지 거론되며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매수세 고갈됐다”... 하락 다이버전스와 패턴의 습격
가상자산 분석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6만 8,200달러를 회복하며 안도감을 주는 듯했으나 차트 이면에는 '헤드앤숄더'라는 치명적인 하락 반전 패턴이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가격은 고점을 낮추려 시도하는 반면, 강도지수(RSI)는 반대로 움직이는 '하락 다이버전스'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상승 동력이 한계에 다다랐으며, 현재의 반등이 하락 전 마지막 탈출 기회일 수 있다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6.5만 달러 붕괴 시 '손절 폭탄' 터진다… 취약한 지지 구조
온체인 데이터상에서도 비트코인을 지탱할 수 있는 바닥이 매우 얇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만 5,600달러에서 6만 6,800달러 사이에는 유통량의 약 4.5%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이 물려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이 지지선 아래로 떨어질 경우, 손실을 피하려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매물을 던지는 '패닉 셀(Panic Sell)'이 발생해 하락 폭을 걷잡을 수 없이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기관 ETF의 외면… ‘7만 달러’ 벽 넘지 못하면 약세 고착화
수급 측면에서도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5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하며 기관 자금의 이탈을 증명했습니다. 현재 가격은 기관들의 평균 진입가인 월간 VWAP(거래량 가중 평균 가격) 7만 달러를 밑돌고 있어, 대형 자본이 다시 유입될 명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운명의 마지노선 6만 800달러 이탈 시 5.6만 달러행 열차 탑승
시장 전문가들은 6만 7,300달러를 단기적인 생사 여부를 결정할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이 지점이 뚫리고 패턴상의 넥라인인 6만 800달러까지 이탈할 경우, 비트코인은 추가로 7.5% 이상의 급락세를 보이며 5만 6,000달러 선까지 밀려날 수 있다는 진단입니다. 현재 투자자들은 7만 달러 탈환이라는 명확한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극도로 보수적인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