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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달러선 무너진 뒤 낙폭 확대…관세 불확실성에 ‘리스크 오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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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1.21 16:13
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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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달러 붕괴, 8만8000달러대로 밀린 배경

비트코인(BTC)이 9만달러 지지 구간을 지키지 못한 뒤 하락 속도를 더 키우며 8만8000달러대까지 밀렸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발 통상 압박 이슈가 새 변수로 부상하면서 주식과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 전반에서 매도 우위 흐름이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9만달러 이탈이 ‘심리선 붕괴’로 이어졌다

이번 조정에서 눈에 띄는 지점은 가격이 단순히 내려간 것이 아니라, 상징적인 가격대(9만달러) 이탈 이후 매도 강도가 한 단계 높아졌다는 점이다. 9만달러 아래로 내려온 뒤 짧은 시간 안에 8만8000달러대로 내려앉으며, 단기 트레이더 중심의 손절·포지션 축소가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시장에서도 원화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전일 대비 4% 안팎 하락세를 나타냈고, 해외 거래소에서도 유사한 하락률이 관측됐다. 국내외 가격 괴리(김치 프리미엄)는 1% 내외로 크지 않아, 국내만 과열로 급락했다기보다는 글로벌 동조화 조정에 가깝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더리움·XRP 등 주요 알트코인도 낙폭 확대

비트코인 약세가 이어지자 알트코인 시장은 더 민감하게 흔들렸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인 이더리움(ETH)은 7%대 하락을 보이며 2900달러대까지 내려왔고, BNB·XRP 등도 4~5%대 조정을 겪었다. 일부 중소형 종목은 변동성 특성상 하락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통상 급락 국면에서는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에서 매도 압력이 빠르게 커지는 경향이 있어, 알트코인 중심의 단기 변동성 확대가 이어질 수 있다.


‘그린란드 관세’ 이슈가 촉발한 위험회피…주식시장까지 흔들

시장 분위기를 바꾼 배경으로는 미국발 관세 압박이 거론된다. 그린란드 관련 통상 이슈가 유럽권과의 갈등 가능성으로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는 쪽으로 움직였다는 시각이다. 여기에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 후 재개되는 과정에서, 누적된 불안 요인이 한꺼번에 반영되며 매도세가 과격해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그린란드는 희토류·우라늄·니켈 등 전략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 이 이슈가 단순 외교 갈등을 넘어 공급망·자원 안보 프레임으로 확장될 경우 금융시장이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레버리지 ‘롱 포지션’ 청산이 하락을 더 밀어붙였다

파생시장에서는 상승에 베팅한 롱(매수) 포지션이 대거 정리되며 하락 압력을 키웠다. 집계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기준 청산 규모는 10억달러 수준을 웃돌았고, 대부분이 롱 포지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청산 비중이 컸다.

강제 청산은 시장가 매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가격이 내려갈수록 추가 청산이 발생하는 **‘도미노(연쇄) 청산’**을 만들 수 있다. 이번 급락 역시 이 구조가 하락 속도를 빠르게 만든 요인으로 지목된다.


투자심리도 빠르게 식었다…공포 지표 하락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도 전일보다 낮아지며 ‘공포’ 쪽으로 이동했다. 가격 조정 자체보다도, 외교·관세 같은 거시 변수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 투자자들은 “위험 노출 축소”를 먼저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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