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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5000달러 재돌파…미국 CPI 둔화에 숏 포지션 ‘대규모 청산’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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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1.14 16:36
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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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PI 둔화에 비트코인 반등…9만5000달러 회복 배경

미국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완만하게 확인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9만5000달러선을 회복하며 상승 흐름을 키웠고,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하락에 베팅한 숏 포지션이 대거 정리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 신호…비트코인 매수 심리 되살아나

현지시간 13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는 시장에 비교적 우호적으로 해석됐다. 특히 변동성이 큰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를 자극했다. 이 영향으로 위험자산 전반의 경계감은 완화됐고,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단기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업비트·바이낸스 시세 동반 상승…이더리움·XRP도 강세

가격 움직임은 주요 거래소에서 동시에 확인됐다. 국내 원화 마켓과 글로벌 달러 마켓 모두에서 비트코인이 반등했고, 알트코인 중에서는 **이더리움과 XRP(리플)**가 상대적으로 더 큰 탄력을 보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최근 시장이 ‘금리 방향’과 ‘유동성 기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이번 CPI 결과는 단기적으로 가상자산 투자 심리에 힘을 실어준 재료로 평가된다.


코인글래스 “24시간 청산 급증”…숏 비중이 압도적

파생시장 데이터에서는 상승의 성격이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 코인글래스 집계 기준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관련 포지션 청산 규모가 크게 늘었고, 청산의 대부분이 숏(매도) 포지션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빠르게 위로 움직일 때 숏 포지션이 강제 정리되는 ‘쇼트 스퀴즈’가 발생하면, 매수 주문이 추가로 쏟아지며 상승이 가속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반등에서도 이 같은 압력(숏 청산)이 단기 상승 탄력을 키운 요인으로 해석된다.


뉴욕증시는 약세 마감…“CPI만으로 조기 금리 인하는 어렵다”

흥미로운 점은 물가 지표가 안정적으로 발표됐음에도 뉴욕증시가 뚜렷한 반등 없이 약세로 마감했다는 점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CPI 결과만으로 연방준비제도(Fed)가 빠르게 금리 인하로 선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즉, 가상자산이 CPI 결과에 즉각 반응하긴 했지만, 금리 경로에 대한 확신이 완전히 굳어진 국면은 아니라는 해석이 동시에 존재한다.


정치 변수도 부담…전통 금융 압박이 ‘대체자산’ 관심으로 번질까

정치적 불확실성 역시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키우는 재료로 거론된다. 최근에는 연준 인사 문제를 둘러싼 논란, 신용카드 산업을 향한 규제성 발언 등 여러 이슈가 동시에 부각됐다.

일각에서는 전통 금융권에 대한 압박이 커질수록, 상대적으로 규제·정책 변화에 민감한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이 ‘대체 금융 수단’이라는 관점에서 주목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다만 이런 내러티브는 정책 현실화 여부에 따라 시장 반응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투자 판단에서는 과도한 단정이 경계된다.


공포·탐욕 지수는 ‘공포’ 구간…반등 속 경계심도 공존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여전히 낮은 구간에 머물러 있다. 가격이 단기 반등했음에도 투자자들이 완전한 위험 선호로 돌아섰다기보다는, 불확실성을 남긴 채 ‘되돌림’이 진행되는 장세라는 신호로도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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