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반등 실패 후 재차 압박…0.16달러 구간 시험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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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붕괴 이후 매수 동력 회복 못 해
Stellar의 네이티브 토큰 XLM이 핵심 기술 구간을 잇달아 내주며 약세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단기 반등 시도가 이어졌지만, 이전에 무너진 추세선 부근에서 매도 압력에 막히며 가격은 다시 하방으로 기울었다.시장 자료에 따르면 XLM은 현재 0.16달러 중후반대에서 거래되며, 단기 기술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지 못한 모습이다. 하락 추세 복귀 신호가 겹치면서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더 낮은 지지 구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파생시장, 방향성보다 ‘이탈’이 먼저 나타나
선물·파생상품 지표에서는 약세 인식이 더욱 뚜렷하다. 시장 데이터 집계 결과, XLM 관련 포지션에서는 매수 대비 매도 비중이 확연히 높아지며 하락 쪽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했다. 이는 가격 반등을 기대하기보다 리스크 회피 또는 하방 대응에 나선 참여자가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특히 롱·숏 비율이 1을 크게 밑도는 수준까지 내려오면서, 단기 시장 심리가 상당히 방어적으로 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단순 가격 조정보다는 추세 약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미결제 약정 감소…관심도 자체가 식는 구간
시장 참여도 역시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XLM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는 지난해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퇴하며, 가격 하락과 함께 거래 참여가 동시에 줄어드는 전형적인 약세장 특징을 보이고 있다.이 같은 흐름은 단기 투기 자금뿐 아니라 중립적 포지션까지 시장에서 이탈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미결제 약정 감소는 방향성 확신이 약해졌거나, 변동성 확대를 피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됐을 때 나타난다.
기술 지표, 과매도지만 추세 반전 신호는 부재
차트상으로 XLM은 최근 하락 쐐기형 구조 하단을 종가 기준으로 명확히 이탈한 이후, 해당 구간을 재차 회복하지 못했다. 이후 이어진 반등 시도 역시 기존 추세선 부근에서 반복적으로 저항을 받으며 실패로 돌아갔다.보조 지표 역시 약세 쪽에 무게를 싣는다. 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20대 중반에 머물며 과매도 영역에 진입해 있지만, 이는 반등 가능성보다는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표(MACD) 역시 하락 신호가 유지되며 추세 전환을 암시하는 변화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
다음 관문은 0.16달러…반등 시 첫 저항은 0.18달러대
현재 가격 구조가 유지될 경우, 시장에서는 0.16달러 초반대가 다음 핵심 지지 구간으로 거론된다. 이 구간은 올해 형성된 저점 영역과 맞물려 있어, 수급 반응 여부에 따라 중단기 흐름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반대로 단기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0.18달러 부근이 첫 번째 부담 구간으로 지목된다. 해당 가격대는 이전 하락 추세선과 겹치는 영역으로, 추세 전환을 논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돌파와 거래량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는 분석이 우세하다.종합하면, 스텔라는 현재 기술적 반발 가능성과 구조적 약세 신호가 충돌하는 구간에 놓여 있으며, 단기 반등 여부보다 0.16달러 방어 성공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