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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대선 랠리 전부 반납…시장 시선은 ‘1달러 방어선’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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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2.05 16:36
1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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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조정 여파 속 핵심 지지선 붕괴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약세로 기울어진 가운데 Ripple의 토큰인 XRP가 주요 지지 구간을 잇달아 이탈하며 대선 이후 최저 가격대로 밀려났다. 비트코인 하락이 촉발한 위험 회피 흐름이 알트코인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XRP 역시 예외 없이 매도 압력에 노출된 모습이다.시장 자료에 따르면 XRP는 최근 장중 1.4달러 초반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가격대를 기록했다. 이는 선거 직후 형성됐던 정책 기대 프리미엄이 완전히 소멸됐음을 보여주는 가격 흐름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효과’로 급등했지만…상승분 대부분 소멸

XRP는 한때 Donald Trump의 친(親) 가상자산 기조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며 단기간에 가파른 상승을 경험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규제 환경 완화와 제도권 수용 확대 가능성이 가격에 선반영됐고, XRP는 3달러 중반대까지 치솟았다.그러나 고점 형성 이후 흐름은 빠르게 바뀌었다. 작년 중반 이후 상승 추세가 꺾였고, 올해 들어 비트코인 변동성이 확대되자 낙폭이 눈에 띄게 커졌다. 결과적으로 대선 이후 누적됐던 상승분의 상당 부분이 되돌려진 상태다.


1.60달러 붕괴가 만든 ‘가격 공백’

기술적 관점에서 가장 큰 변곡점은 1.60달러 지지선 이탈이다. 해당 가격대는 과거 급락 국면에서 반복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던 핵심 수요 구간으로 평가돼 왔다. 이 선이 무너지면서 중기 추세가 명확한 하락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차트상 현재 가격대와 1달러 사이에는 뚜렷한 거래 누적 구간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이른바 ‘에어 포켓’ 구간이 형성돼 있어, 하방 압력이 유지될 경우 가격이 빠르게 다음 심리적 지지선까지 이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다.


파생상품 시장, 반등보다 ‘추가 하락’에 베팅

현물 시장뿐 아니라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약세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글로벌 옵션 거래 플랫폼 Deribit에서는 최근 하락에 베팅하는 풋 전략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구조적 포지션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단기 반등 시나리오보다는 추가 하락 또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둔 거래가 우세하다는 의미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여전히 방어적 국면에 머물러 있음을 시사한다.


관건은 비트코인 안정…XRP 단독 반등은 제한적

전문가들은 XRP의 향후 흐름이 자체 이슈보다는 Bitcoin의 방향성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변동성을 진정시키지 못하는 한, XRP가 단독으로 추세 전환을 시도하기는 쉽지 않다는 시각이 우세하다.시장에서는 1달러 구간이 다음 주요 분기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해당 가격대에서 매수 수요가 실제로 유입되는지 여부가 중장기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당분간 XRP는 이 수준을 둘러싼 수급 공방 속에서 높은 변동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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