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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도 달러코인으로”…나이지리아·남아공, 스테이블코인 확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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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2.19 06:13
1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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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주요 신흥국에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Nigeria와 South Africa에서는 급여 수령과 일상 결제 수단으로 디지털 달러를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며, 기존 금융 인프라를 대체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현지 통화보다 스테이블코인”…보유·사용 의향 급증

최근 공개된 스테이블코인 활용 보고서에 따르면, 두 나라 응답자의 상당수가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1년 내 보유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나이지리아에서는 자국 통화인 나이라 대신 달러 연동 코인으로 급여를 받고 싶다는 응답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이번 조사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 YouGov이 BVNK, Coinbase, Artemis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15개국 수천 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다수는 디지털 자산을 이미 보유 중이거나 보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높은 송금 수수료·통화 불안이 배경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는 국제 송금 수수료가 두 자릿수 비율에 달하고, 처리 시간도 길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남아공 중앙은행을 이끄는 Lesetja Kganyago 총재 역시 고액 수수료 문제를 언급하며, 스테이블코인이 비용 절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현지 통화 가치 변동성과 외환 접근성 제한도 스테이블코인 선호를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달러에 연동된 디지털 자산은 가치 저장 수단이자 송금 수단으로 동시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래의 90%는 아직 ‘코인 간 이동’

다만 현재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대부분은 여전히 디지털 자산 간 자금 이동에 사용되고 있다. 실제 상품·서비스 결제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보고서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실물 결제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BVNK 공동 창업자인 Chris Harmse는 전통 결제망이 비효율적인 지역에서는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급여를 수령하고 소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 서비스와 통합되는 것이 확산의 핵심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3,000억 달러 시장…달러화 우려도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수천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됐으며, Tether(USDT)와 USD Coin(USDC)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이 미국 달러에 연동돼 있어, 일부 신흥국 중앙은행은 통화 주권 약화와 자본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이 일상 결제망에 자연스럽게 통합되지 않는다면 일반 소비 시장 확대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화 불안과 송금 비용 부담이 큰 지역에서는 디지털 달러의 실사용이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스테이블코인 확산 흐름이 글로벌 결제 구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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