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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금융권, 블록체인 실사용 단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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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1.15 17:28
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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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인허가 확대와 XRPL 구조 변화가 의미하는 것

유럽 금융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결제와 정산, 자산 이전 분야에서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리플이 최근 유럽 주요 규제 기관과의 절차를 진전시키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최근 리플은 룩셈부르크 금융 당국으로부터 전자화폐 사업과 관련된 사전 승인 절차를 통과했다. 이는 앞서 영국에서 관련 등록과 라이선스를 확보한 이후 이어진 조치로, 유럽 내 복수 관할권에서 제도권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규제 통과 자체보다 중요한 변화

이번 승인 흐름의 핵심은 단순한 라이선스 취득이 아니다. 유럽 금융 기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검토할 때 기술 성능보다도 법적 책임 구조와 감독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왔다. 이러한 환경에서 리플의 규제 통과는 “사용 가능한 인프라”라는 신호로 해석된다.시장에서는 리플이 결제 네트워크 제공자를 넘어, 규제 친화적 디지털 자산 인프라 공급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유럽연합 전반에서 통일된 규제 체계가 자리 잡아 가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제도권 진입을 완료한 사업자에게 기회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XRPL 구조 변화, 기관 요구에 맞춰 재설계

규제 진전과 동시에 XRP 레저의 내부 구조도 기관 요구에 맞게 조정되고 있다. 최근 개발 로드맵에 포함된 ‘허가 기반 네트워크 구성’은 금융기관이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데 가장 큰 장벽으로 꼽혀 온 문제를 겨냥한다.해당 기능은 거래 참여 주체와 접근 조건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 금융 시스템이 요구하는 통제와 감사 요건을 충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완전 개방형 네트워크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규제 환경에 맞는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재정의한 셈이다.


실험 단계에서 실사용 단계로

그동안 많은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실험을 진행했지만,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데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규제 기준이 명확해지고 기술 구조가 이에 맞춰 조정되면서, 테스트를 넘어 제한적 실사용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리플의 유럽 내 행보는 이러한 변화의 단면으로 해석된다. 규제 승인과 기술 개편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향후 결제 인프라나 기관 간 자산 이전 영역에서 XRPL을 검토하는 사례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시장의 시선은 ‘속도’보다 ‘안착’에

전문가들은 이번 흐름을 단기적인 확장 신호로 보기보다는, 장기적인 제도권 안착 과정의 일부로 평가하고 있다. 빠른 성장보다 규제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향후 디지털 자산 인프라 경쟁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유럽 금융권이 요구해 온 조건에 맞춰 변화하는 블록체인 인프라가 실제 활용 단계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리플과 XRPL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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