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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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는 2월 대형 변수 예고…알트코인 판도 흔들리나
암호화폐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한 번 이동하고 있다. 기관 자금의 선택은 이더리움으로 쏠리고 있으며, 이에 맞서 카르다노가 2월을 기점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예고하면서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기관 자금의 선택, 이더리움으로 기울다
최근 전통 금융권의 움직임을 보면 이더리움에 대한 선호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선보이며 블록체인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여기에 더해, 과거 블랙록의 디지털 자산 전략을 총괄했던 인사는 현재 기업 경영자로서 “기관 투자자들은 속도보다도 보안성과 신뢰성, 유동성을 중시한다”며 고가치 자산의 토큰화와 이동에는 이더리움이 더 적합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빠른 처리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운 솔라나에 대해 기술적 장점은 인정하면서도, 안정성과 연속성 측면에서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월가의 행보, 디지털 자산으로 확장
월스트리트 역시 암호화폐를 더 이상 주변 자산으로 취급하지 않는 분위기다. 모건 스탠리는 최근 디지털 자산 전략을 전담할 책임자를 새롭게 선임하며 관련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는 기존 자산 관리 부문과 디지털 자산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블룸버그는 “월가가 고객들에게 암호화폐를 노출시키기 위한 유통 경로를 구축하는 초기 단계”라고 평가했다. 대형 금융사들이 제도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장 선점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다.
카르다노, 2월을 향한 기대감 고조
이더리움이 기관 중심의 선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카르다노 진영도 반격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는 최근 영상에서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의 발언을 소개했다.호스킨슨은 “2월은 매우 격렬한 한 달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커뮤니티에서는 네트워크 확장, 기술 업데이트, 혹은 전략적 발표 가능성 등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며 기대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거시 환경도 암호화폐에 우호적 신호
거시 경제 측면에서도 시장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가 등장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최근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은 배제된 기본 시나리오라고 언급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낮추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또한 미국 행정부는 장기간 논의가 정체된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논의를 재가동하기 위해 금융권과 업계 관계자들을 소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형 금융사들은 해당 법안이 결국 제도화 단계로 나아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암호화폐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알트코인 시장,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다
현재 시장은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한 기관 채택 흐름과, 카르다노를 비롯한 경쟁 네트워크의 반격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놓여 있다.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성을 앞세운 이더리움의 독주가 이어질지, 아니면 2월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수가 등장할지는 향후 알트코인 시장의 방향성을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